
서울 여의도와 목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지역의 아파트 매수세가 감소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5월 둘째 주(10일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9%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압구정과 대치동 재건축 위주로 0.13%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재건축 위주로 0.1%, 양천구도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0.1% 상승폭을 보여 허가구역 지정 이후 상승폭이 축소된 모양새입니다.
부동산원은 "최근 상승폭이 높았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효력 발생 이후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상승폭이 축소했지만,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첫째 주 0.05%까지 낮아졌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 둘째 주 0.07%로 반등한 뒤 셋째 주와 넷째 주 0.08%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달 들어 0.09%의 상승률을 유지하했습니다.
지난주 다소 감소했던 경기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3%에서 이번 주 0.31%로 다소 높아졌으며, 인천 지역 상승률은 0.55%에서 0.53%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23%에서 다소 올라 0.25%로 집계됐습니다. 세종시는 행복도시 대부분 지역에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0.05%에서 0.01%로 축소됐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기준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0.13%)했으며, 수도권(0.12%)과 서울(0.03%), 지방(0.14%) 기준 모두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신규입주 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적체된 지역에서 일부 하락했지만,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거나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등에서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5월 둘째 주(10일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9%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압구정과 대치동 재건축 위주로 0.13%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재건축 위주로 0.1%, 양천구도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0.1% 상승폭을 보여 허가구역 지정 이후 상승폭이 축소된 모양새입니다.
부동산원은 "최근 상승폭이 높았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효력 발생 이후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상승폭이 축소했지만,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첫째 주 0.05%까지 낮아졌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 둘째 주 0.07%로 반등한 뒤 셋째 주와 넷째 주 0.08%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달 들어 0.09%의 상승률을 유지하했습니다.
지난주 다소 감소했던 경기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3%에서 이번 주 0.31%로 다소 높아졌으며, 인천 지역 상승률은 0.55%에서 0.53%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23%에서 다소 올라 0.25%로 집계됐습니다. 세종시는 행복도시 대부분 지역에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0.05%에서 0.01%로 축소됐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기준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0.13%)했으며, 수도권(0.12%)과 서울(0.03%), 지방(0.14%) 기준 모두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신규입주 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적체된 지역에서 일부 하락했지만,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거나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등에서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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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거래허가구역 매수세 감소·상승폭 축소…서울아파트 0.0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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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3 14:00:38

서울 여의도와 목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지역의 아파트 매수세가 감소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5월 둘째 주(10일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9%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압구정과 대치동 재건축 위주로 0.13%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재건축 위주로 0.1%, 양천구도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0.1% 상승폭을 보여 허가구역 지정 이후 상승폭이 축소된 모양새입니다.
부동산원은 "최근 상승폭이 높았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효력 발생 이후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상승폭이 축소했지만,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첫째 주 0.05%까지 낮아졌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 둘째 주 0.07%로 반등한 뒤 셋째 주와 넷째 주 0.08%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달 들어 0.09%의 상승률을 유지하했습니다.
지난주 다소 감소했던 경기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3%에서 이번 주 0.31%로 다소 높아졌으며, 인천 지역 상승률은 0.55%에서 0.53%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23%에서 다소 올라 0.25%로 집계됐습니다. 세종시는 행복도시 대부분 지역에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0.05%에서 0.01%로 축소됐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기준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0.13%)했으며, 수도권(0.12%)과 서울(0.03%), 지방(0.14%) 기준 모두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신규입주 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적체된 지역에서 일부 하락했지만,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거나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등에서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부동산원은 5월 둘째 주(10일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09%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유지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압구정과 대치동 재건축 위주로 0.13%의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재건축 위주로 0.1%, 양천구도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0.1% 상승폭을 보여 허가구역 지정 이후 상승폭이 축소된 모양새입니다.
부동산원은 "최근 상승폭이 높았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효력 발생 이후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상승폭이 축소했지만, 역세권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첫째 주 0.05%까지 낮아졌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달 둘째 주 0.07%로 반등한 뒤 셋째 주와 넷째 주 0.08%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달 들어 0.09%의 상승률을 유지하했습니다.
지난주 다소 감소했던 경기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3%에서 이번 주 0.31%로 다소 높아졌으며, 인천 지역 상승률은 0.55%에서 0.53%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지난주 0.23%에서 다소 올라 0.25%로 집계됐습니다. 세종시는 행복도시 대부분 지역에서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0.05%에서 0.01%로 축소됐습니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기준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0.13%)했으며, 수도권(0.12%)과 서울(0.03%), 지방(0.14%) 기준 모두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신규입주 물량 영향으로 매물이 적체된 지역에서 일부 하락했지만,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거나 정주 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등에서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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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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