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검 현판식…본격 수사 착수
입력 2021.05.13 (19:36)
수정 2021.05.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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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오늘부터 공식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순간이 기록된 세월호 CCTV 영상이 조작됐다는 의혹과, 저장장치가 바꿔치기됐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게 됩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현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20일 동안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하는 겁니다.
특검팀의 첫 공식 행보는 세월호 유가족과의 면담이었습니다.
이 특검은 현판식 뒤 특검팀 사무실에서 유가족 대표와 만나 진상규명 요구사항 등을 전해들었습니다.
정원 5명을 모두 채운 파견 검사들과는 내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관련 기록 검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특검을 요청했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로부터 관련 조사 기록을 넘겨 받았고, 검찰에도 수사 기록을 인계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세월호 CCTV 등 침몰 사고의 증거자료 조작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인 만큼 특검팀은 데이터 복원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견 공무원 가운데 포렌식 전문가를 먼저 받았고, 사무실 내 별도의 포렌식 공간도 마련했다고 이 특검은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특검은 오늘부터 60일 동안 수사를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 특검은 수사 기간을 지금 단정하진 않겠다며, 필요하면 연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오늘부터 공식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순간이 기록된 세월호 CCTV 영상이 조작됐다는 의혹과, 저장장치가 바꿔치기됐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게 됩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현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20일 동안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하는 겁니다.
특검팀의 첫 공식 행보는 세월호 유가족과의 면담이었습니다.
이 특검은 현판식 뒤 특검팀 사무실에서 유가족 대표와 만나 진상규명 요구사항 등을 전해들었습니다.
정원 5명을 모두 채운 파견 검사들과는 내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관련 기록 검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특검을 요청했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로부터 관련 조사 기록을 넘겨 받았고, 검찰에도 수사 기록을 인계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세월호 CCTV 등 침몰 사고의 증거자료 조작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인 만큼 특검팀은 데이터 복원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견 공무원 가운데 포렌식 전문가를 먼저 받았고, 사무실 내 별도의 포렌식 공간도 마련했다고 이 특검은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특검은 오늘부터 60일 동안 수사를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 특검은 수사 기간을 지금 단정하진 않겠다며, 필요하면 연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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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특검 현판식…본격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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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13 20: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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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오늘부터 공식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순간이 기록된 세월호 CCTV 영상이 조작됐다는 의혹과, 저장장치가 바꿔치기됐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게 됩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현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20일 동안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하는 겁니다.
특검팀의 첫 공식 행보는 세월호 유가족과의 면담이었습니다.
이 특검은 현판식 뒤 특검팀 사무실에서 유가족 대표와 만나 진상규명 요구사항 등을 전해들었습니다.
정원 5명을 모두 채운 파견 검사들과는 내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관련 기록 검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특검을 요청했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로부터 관련 조사 기록을 넘겨 받았고, 검찰에도 수사 기록을 인계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세월호 CCTV 등 침몰 사고의 증거자료 조작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인 만큼 특검팀은 데이터 복원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견 공무원 가운데 포렌식 전문가를 먼저 받았고, 사무실 내 별도의 포렌식 공간도 마련했다고 이 특검은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특검은 오늘부터 60일 동안 수사를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 특검은 수사 기간을 지금 단정하진 않겠다며, 필요하면 연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영상편집:김기곤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오늘부터 공식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순간이 기록된 세월호 CCTV 영상이 조작됐다는 의혹과, 저장장치가 바꿔치기됐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게 됩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현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20일 동안의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하는 겁니다.
특검팀의 첫 공식 행보는 세월호 유가족과의 면담이었습니다.
이 특검은 현판식 뒤 특검팀 사무실에서 유가족 대표와 만나 진상규명 요구사항 등을 전해들었습니다.
정원 5명을 모두 채운 파견 검사들과는 내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 수사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관련 기록 검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특검을 요청했던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로부터 관련 조사 기록을 넘겨 받았고, 검찰에도 수사 기록을 인계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세월호 CCTV 등 침몰 사고의 증거자료 조작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인 만큼 특검팀은 데이터 복원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견 공무원 가운데 포렌식 전문가를 먼저 받았고, 사무실 내 별도의 포렌식 공간도 마련했다고 이 특검은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특검은 오늘부터 60일 동안 수사를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통령 승인을 받아 30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 특검은 수사 기간을 지금 단정하진 않겠다며, 필요하면 연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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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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