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진흥원장 선출…책임 경영 후보 추천해야”

언론노조 소속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부는, 3년 임기의 원장 선출을 앞두고 특정 단체의 이익 대변이나 나눠먹기식 추천이 아니라 책임 경영이 가능한 후보자를 추천하라고 임원추천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또 독서·서점·인쇄·유통·인문·저작권 등 출판업계 전반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비전 있는 원장 임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구했습니다.

한해 수천억 원을 집행하는 한국문화예술위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 등 다른 기관에 비해 출판문화진흥원은 5백여억 원에 불과하다며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원장 선출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