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항공기 소음 피해 지원 대상지 확대

김해공항 항공기 소음 피해 지원을 받는 주민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김해공항 인근의 지원 사업 대상지가 일부 확장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해공항 소음 대책 지역은 기존 16.47㎢에서 45만 3천㎡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공항공사는 변경된 소음 대책 지역을 고려해 내년 지원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