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용 두 달 연속 증가…아직은 ‘불안’
입력 2021.05.13 (21:47)
수정 2021.05.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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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의 취업자 수가 두달 연속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타격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고용률은 전국 최저 수준이고 실업률은 오히려 늘어 고용 사정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8만6천명 늘어난 121만7천여 명, 지난 2019년 4월 이후 23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지난 3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고용 사정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지난 달 대구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58.2%로 전년 동월 대비 4.2% 포인트 올랐지만 부산, 울산과 함께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지난 달 대구의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 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16개 특별,광역단체 가운데 실업률이 오른 곳은 대구와 인천, 경기도 뿐입니다.
공공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에서 고용이 늘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과 건설업 등의 고용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만큼 취약 업종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지난 달 경북의 취업자 수는 140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만3천 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8% 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과 같았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영상편집:백창민/그래픽:김현정
대구의 취업자 수가 두달 연속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타격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고용률은 전국 최저 수준이고 실업률은 오히려 늘어 고용 사정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8만6천명 늘어난 121만7천여 명, 지난 2019년 4월 이후 23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지난 3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고용 사정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지난 달 대구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58.2%로 전년 동월 대비 4.2% 포인트 올랐지만 부산, 울산과 함께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지난 달 대구의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 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16개 특별,광역단체 가운데 실업률이 오른 곳은 대구와 인천, 경기도 뿐입니다.
공공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에서 고용이 늘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과 건설업 등의 고용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만큼 취약 업종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지난 달 경북의 취업자 수는 140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만3천 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8% 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과 같았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영상편집:백창민/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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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고용 두 달 연속 증가…아직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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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3 21:47:53
- 수정2021-05-13 22:00:25

[앵커]
대구의 취업자 수가 두달 연속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타격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고용률은 전국 최저 수준이고 실업률은 오히려 늘어 고용 사정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8만6천명 늘어난 121만7천여 명, 지난 2019년 4월 이후 23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지난 3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고용 사정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지난 달 대구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58.2%로 전년 동월 대비 4.2% 포인트 올랐지만 부산, 울산과 함께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지난 달 대구의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 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16개 특별,광역단체 가운데 실업률이 오른 곳은 대구와 인천, 경기도 뿐입니다.
공공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에서 고용이 늘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과 건설업 등의 고용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만큼 취약 업종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지난 달 경북의 취업자 수는 140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만3천 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8% 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과 같았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영상편집:백창민/그래픽:김현정
대구의 취업자 수가 두달 연속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타격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고용률은 전국 최저 수준이고 실업률은 오히려 늘어 고용 사정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달 대구의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8만6천명 늘어난 121만7천여 명, 지난 2019년 4월 이후 23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지난 3월 증가세로 돌아선 뒤 두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고용 사정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지난 달 대구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58.2%로 전년 동월 대비 4.2% 포인트 올랐지만 부산, 울산과 함께 전국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오히려 올랐습니다.
지난 달 대구의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5% 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16개 특별,광역단체 가운데 실업률이 오른 곳은 대구와 인천, 경기도 뿐입니다.
공공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에서 고용이 늘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과 건설업 등의 고용이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만큼 취약 업종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지난 달 경북의 취업자 수는 140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만3천 명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0.9%로 전년 동월 대비 0.8% 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과 같았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영상편집:백창민/그래픽: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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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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