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1.05.14 (00:12) 수정 2021.05.14 (00: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강원도에서 오늘 또 산불이 있었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낮 3시 반쯤 태백시 하사미동 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뒷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헬기 6대와 특수진화대 등 인력 100여 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고, 3시간여 만인 오후 6시 20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불은 초속 2.9미터의 바람을 타고 번져 산림 2ha를 태웠는데요.

산림당국은 기계톱 불꽃 때문에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발화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시간 인천에서는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새벽 네시쯤 인천 서구 가좌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난 건데요.

운전자는 주행 중 '퍽'하는 소리와 함께 시동이 꺼졌고, 트렁크 아래쪽에서 불이 난 걸 보고 신고했다고 합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새벽 네시 반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도로공사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는데요.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와 작업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1-05-14 00:12:58
    • 수정2021-05-14 00:17:22
    뉴스라인 W
[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강원도에서 오늘 또 산불이 있었군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낮 3시 반쯤 태백시 하사미동 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뒷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헬기 6대와 특수진화대 등 인력 100여 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고, 3시간여 만인 오후 6시 20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불은 초속 2.9미터의 바람을 타고 번져 산림 2ha를 태웠는데요.

산림당국은 기계톱 불꽃 때문에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발화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새벽 시간 인천에서는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새벽 네시쯤 인천 서구 가좌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에서 불이 난 건데요.

운전자는 주행 중 '퍽'하는 소리와 함께 시동이 꺼졌고, 트렁크 아래쪽에서 불이 난 걸 보고 신고했다고 합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새벽 네시 반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도로공사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는데요.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와 작업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