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약재 최신 시험법 마련’ 등 약전 내용 일부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약재 최신 시험법 마련 등 대한민국약전 내용을 일부 개정해 오늘(14일) 행정예고했습니다.

식약처는 ‘가자’ 등 한약재 17개 품목에 대해 최신 과학 수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시험법을 마련했습니다.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의 공정서 품질 기준에 대한 국제조화를 위해 ‘에리스로포이에틴 농축액’, ‘필그라스팀 농축액’ 품목의 기준과 규격을 개선하고 ‘필그라스팀 주사액’ 품목 기준을 신설했습니다.

식약처는 개정안에 대해 오는 7월 12일까지 의견을 받을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기준 규격 등을 정하고 있는 대한민국약전 운영의 예측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내용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