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7명…“AZ 백신 2차 접종 시작”
입력 2021.05.14 (14:03)
수정 2021.05.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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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 감소 효과가 끝나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부터 2차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코로나19 현황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준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더 늘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715명보다 30명 넘게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어제보다 2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한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 3일 이후 11일 만에 수도권 외 지역 발생 확진자 비중이 40%를 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를 보겠습니다.
그래프 보시면 중앙은 푹 꺼지고 양 귀퉁이는 올라와 있죠?
700명대로 시작해서 줄어드는가 했더니 다시 700명대로 한 주를 마치게 됐습니다.
문제는 감염 경로입니다.
최근 2주간 상황을 보니까 10명 중 3명 정도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 백신 접종 현황도 짚어 주시죠.
[기자]
네, 우선 오늘 0시 기준 인구대비 접종률을 보겠습니다.
1차 백신 접종은 3백70만 명 가량이 접종을 마쳤는데, 비율로 따지면 7.2%입니다.
1·2차 모두 접종을 마친 비율은 1.6%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다음 달까지 92만여 명이 2차 접종 대상입니다.
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주요 대상인데요.
이미 1차 접종을 받은 30세 미만도 포함됩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전체 확진자 중에서 60대 이상인 사람의 비율은 약 27%이지만, 치명률은 전체 치명률의 5배에 가깝습니다.
반면, 국내 60세 이상의 경우 1차 접종 후 2주부터 89.5% 이상의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백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나서 부작용이나 몸에 이상이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시죠.
60세 이상의 이상 반응 신고율은 0.2%로 다른 연령대보다 크게 낮다고 방역 당국은 분석했습니다.
어제부터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분들에 대한 사전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전날 기준 60∼64세 예약률은 18.6%입니다.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휴일 감소 효과가 끝나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부터 2차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코로나19 현황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준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더 늘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715명보다 30명 넘게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어제보다 2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한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 3일 이후 11일 만에 수도권 외 지역 발생 확진자 비중이 40%를 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를 보겠습니다.
그래프 보시면 중앙은 푹 꺼지고 양 귀퉁이는 올라와 있죠?
700명대로 시작해서 줄어드는가 했더니 다시 700명대로 한 주를 마치게 됐습니다.
문제는 감염 경로입니다.
최근 2주간 상황을 보니까 10명 중 3명 정도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 백신 접종 현황도 짚어 주시죠.
[기자]
네, 우선 오늘 0시 기준 인구대비 접종률을 보겠습니다.
1차 백신 접종은 3백70만 명 가량이 접종을 마쳤는데, 비율로 따지면 7.2%입니다.
1·2차 모두 접종을 마친 비율은 1.6%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다음 달까지 92만여 명이 2차 접종 대상입니다.
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주요 대상인데요.
이미 1차 접종을 받은 30세 미만도 포함됩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전체 확진자 중에서 60대 이상인 사람의 비율은 약 27%이지만, 치명률은 전체 치명률의 5배에 가깝습니다.
반면, 국내 60세 이상의 경우 1차 접종 후 2주부터 89.5% 이상의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백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나서 부작용이나 몸에 이상이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시죠.
60세 이상의 이상 반응 신고율은 0.2%로 다른 연령대보다 크게 낮다고 방역 당국은 분석했습니다.
어제부터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분들에 대한 사전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전날 기준 60∼64세 예약률은 18.6%입니다.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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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 감소 효과가 끝나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부터 2차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코로나19 현황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준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더 늘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715명보다 30명 넘게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어제보다 2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한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 3일 이후 11일 만에 수도권 외 지역 발생 확진자 비중이 40%를 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를 보겠습니다.
그래프 보시면 중앙은 푹 꺼지고 양 귀퉁이는 올라와 있죠?
700명대로 시작해서 줄어드는가 했더니 다시 700명대로 한 주를 마치게 됐습니다.
문제는 감염 경로입니다.
최근 2주간 상황을 보니까 10명 중 3명 정도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 백신 접종 현황도 짚어 주시죠.
[기자]
네, 우선 오늘 0시 기준 인구대비 접종률을 보겠습니다.
1차 백신 접종은 3백70만 명 가량이 접종을 마쳤는데, 비율로 따지면 7.2%입니다.
1·2차 모두 접종을 마친 비율은 1.6%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다음 달까지 92만여 명이 2차 접종 대상입니다.
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주요 대상인데요.
이미 1차 접종을 받은 30세 미만도 포함됩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전체 확진자 중에서 60대 이상인 사람의 비율은 약 27%이지만, 치명률은 전체 치명률의 5배에 가깝습니다.
반면, 국내 60세 이상의 경우 1차 접종 후 2주부터 89.5% 이상의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백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나서 부작용이나 몸에 이상이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시죠.
60세 이상의 이상 반응 신고율은 0.2%로 다른 연령대보다 크게 낮다고 방역 당국은 분석했습니다.
어제부터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분들에 대한 사전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전날 기준 60∼64세 예약률은 18.6%입니다.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휴일 감소 효과가 끝나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부터 2차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자세한 코로나19 현황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준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가 어제보다 더 늘었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715명보다 30명 넘게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어제보다 2명이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한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 3일 이후 11일 만에 수도권 외 지역 발생 확진자 비중이 40%를 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를 보겠습니다.
그래프 보시면 중앙은 푹 꺼지고 양 귀퉁이는 올라와 있죠?
700명대로 시작해서 줄어드는가 했더니 다시 700명대로 한 주를 마치게 됐습니다.
문제는 감염 경로입니다.
최근 2주간 상황을 보니까 10명 중 3명 정도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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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 백신 접종 현황도 짚어 주시죠.
[기자]
네, 우선 오늘 0시 기준 인구대비 접종률을 보겠습니다.
1차 백신 접종은 3백70만 명 가량이 접종을 마쳤는데, 비율로 따지면 7.2%입니다.
1·2차 모두 접종을 마친 비율은 1.6%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다음 달까지 92만여 명이 2차 접종 대상입니다.
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차 접종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이 주요 대상인데요.
이미 1차 접종을 받은 30세 미만도 포함됩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전체 확진자 중에서 60대 이상인 사람의 비율은 약 27%이지만, 치명률은 전체 치명률의 5배에 가깝습니다.
반면, 국내 60세 이상의 경우 1차 접종 후 2주부터 89.5% 이상의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백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나서 부작용이나 몸에 이상이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시죠.
60세 이상의 이상 반응 신고율은 0.2%로 다른 연령대보다 크게 낮다고 방역 당국은 분석했습니다.
어제부터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분들에 대한 사전 접종 예약이 시작됐는데요.
전날 기준 60∼64세 예약률은 18.6%입니다.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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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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