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1.05.15 (00:07) 수정 2021.05.1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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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이 뒤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났는데, 인명피해가 있었죠?

[답변]

네, 오후 3시 50분쯤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11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대형 코일이 떨어졌습니다.

코일은 뒤따라오던 승합차를 덮쳤는데요.

승합차에는 일가족 네명이 타고 있었는데,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9살 여자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새벽 두시쯤, 경기도 평택에서는 목재 가공 공장 화재가 있었는데요.

창고에서 난 불이었는데, 나무 자재가 많아 대형 화재 우려가 컸습니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는데요.

다른 건물로 번지는 건 막았지만 건물 1개동과 목재 5백톤이 탔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산불이 났습니다.

오전 11시 50분쯤 횡성 야산이었는데요.

헬기 2대와 인력 80여 명이 동원됐고 1시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전기 배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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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1-05-15 00:07:52
    • 수정2021-05-15 00: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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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진 적재물이 뒤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났는데, 인명피해가 있었죠?

[답변]

네, 오후 3시 50분쯤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11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대형 코일이 떨어졌습니다.

코일은 뒤따라오던 승합차를 덮쳤는데요.

승합차에는 일가족 네명이 타고 있었는데,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9살 여자 어린이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새벽 두시쯤, 경기도 평택에서는 목재 가공 공장 화재가 있었는데요.

창고에서 난 불이었는데, 나무 자재가 많아 대형 화재 우려가 컸습니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는데요.

다른 건물로 번지는 건 막았지만 건물 1개동과 목재 5백톤이 탔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산불이 났습니다.

오전 11시 50분쯤 횡성 야산이었는데요.

헬기 2대와 인력 80여 명이 동원됐고 1시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전기 배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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