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동산특위 구청장과 간담회…재건축·보유세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서울지역 구청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부동산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간담회에는 강남과 강동, 노원, 송파, 양천, 영등포, 은평 등 서울 7개 구청장이 참석합니다. 특위는 재건축과 공시지가, 부동산 보유세 등 최근 부동산 이슈에 대해 각 구청장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특위 관계자는 구청장들의 요청으로 간담회가 마련됐다면서 부동산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영길 대표 취임 이후 지난 12일 첫 회의를 열었던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는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담보대출비율 등 금융규제 완화, 공시지가와 부동산 관련 세금 조정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