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50명…집단감염 추가 확진 계속

입력 2021.05.17 (12:08) 수정 2021.05.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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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요일은 주말 효과가 반영돼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1주일 전의 월요일, 2주일 전의 월요일보다 많았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경기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례는 150건입니다.

확진환자 148명이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됐고 2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통상 월요일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 건수 자체가 적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달의 다른 월요일과 비교하면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온 편입니다.

1주일 전인 10일에는 137명, 2주일 전인 3일에는 1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됐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여주시의 한 농장과 포장업체를 매개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광주시의 한 가구공장에서는 지난 사흘 사이 17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감염이 발병했던 광주시의 육류가공업체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53명이 됐습니다.

군포시의 한 어학원과 관련해서도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4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시군 별로 보면, 수원시에서 18명, 광주시에서 16명, 성남, 안성에서 각각 13명, 여주시에서 12명이 나왔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1명씩의 사망 사례가 발표됐지만, 오늘 발표에서는 새로운 사망자는 없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17명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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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150명…집단감염 추가 확진 계속
    • 입력 2021-05-17 12:08:13
    • 수정2021-05-17 12:16:46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요일은 주말 효과가 반영돼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1주일 전의 월요일, 2주일 전의 월요일보다 많았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경기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례는 150건입니다.

확진환자 148명이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됐고 2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통상 월요일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 건수 자체가 적어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나타나는데 이달의 다른 월요일과 비교하면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온 편입니다.

1주일 전인 10일에는 137명, 2주일 전인 3일에는 13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됐습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여주시의 한 농장과 포장업체를 매개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광주시의 한 가구공장에서는 지난 사흘 사이 17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감염이 발병했던 광주시의 육류가공업체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53명이 됐습니다.

군포시의 한 어학원과 관련해서도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4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시군 별로 보면, 수원시에서 18명, 광주시에서 16명, 성남, 안성에서 각각 13명, 여주시에서 12명이 나왔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1명씩의 사망 사례가 발표됐지만, 오늘 발표에서는 새로운 사망자는 없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17명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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