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의료기관 잔여백신 문의 폭주…27일부터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1.05.17 (15:20) 수정 2021.05.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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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일선 병원에 잔여 백신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곧 SNS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백신 문의가 몰리는 현상이 “위탁의료기관에 부담이 많이 가는 부분”이라며 “저희도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는 27일 이전에는 대부분 2차 접종이 진행될 것”이라며 “27일부터는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접종이 1만 4천개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러면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잔여량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청장은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SNS 앱을 통해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을 연계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재 개발하고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 이전까지 백신을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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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관리청 “의료기관 잔여백신 문의 폭주…27일부터 연계 프로그램 운영”
    • 입력 2021-05-17 15:20:10
    • 수정2021-05-17 15:31:08
    사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일선 병원에 잔여 백신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곧 SNS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기다려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백신 문의가 몰리는 현상이 “위탁의료기관에 부담이 많이 가는 부분”이라며 “저희도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는 27일 이전에는 대부분 2차 접종이 진행될 것”이라며 “27일부터는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접종이 1만 4천개 의료기관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러면 더 많은 의료기관에서 잔여량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청장은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SNS 앱을 통해 잔여 백신에 대한 접종을 연계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재 개발하고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 이전까지 백신을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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