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초6 여학생 성추행 의혹…국민청원에 경찰 수사
입력 2021.05.17 (19:48)
수정 2021.05.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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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의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맡고 있는 6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진상 파악을 하고 있고, 경찰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한 초등학교 남자 담임교사가 6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달 27일!
지각한 아이를 혼내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겁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여성의 만져서는 안 될 부위, 허리라든지 흉부 이런 데 접촉이 좀 있었던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학교와 경찰 조사과정에서 휴일인 지난 2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보충수업을 이유로 홀로 학교로 불려가 똑같은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피해 아동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며 성폭력상담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담임 선생님이) 집에 가서 부모님한테는 알리지 말아 달라는 약속을 아이한테 요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담임교사의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성추행 의혹을 받는 담임교사를 직위해제했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지명/경상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사무관 : "이 사안이 공정하게 조사되는 것을 위해서 성폭력상담소 소장님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또, 해당 교사로부터 피해를 당한 학생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폭력 전문가와 함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바로 잡습니다] 리포트에서 ‘강지영’ 씨의 이름을 ‘강지명’ 씨로 바로 잡습니다.
경남의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맡고 있는 6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진상 파악을 하고 있고, 경찰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한 초등학교 남자 담임교사가 6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달 27일!
지각한 아이를 혼내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겁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여성의 만져서는 안 될 부위, 허리라든지 흉부 이런 데 접촉이 좀 있었던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학교와 경찰 조사과정에서 휴일인 지난 2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보충수업을 이유로 홀로 학교로 불려가 똑같은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피해 아동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며 성폭력상담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담임 선생님이) 집에 가서 부모님한테는 알리지 말아 달라는 약속을 아이한테 요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담임교사의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성추행 의혹을 받는 담임교사를 직위해제했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지명/경상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사무관 : "이 사안이 공정하게 조사되는 것을 위해서 성폭력상담소 소장님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또, 해당 교사로부터 피해를 당한 학생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폭력 전문가와 함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바로 잡습니다] 리포트에서 ‘강지영’ 씨의 이름을 ‘강지명’ 씨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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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가 초6 여학생 성추행 의혹…국민청원에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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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7 19:48:19
- 수정2021-05-17 21:14:06
[앵커]
경남의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맡고 있는 6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진상 파악을 하고 있고, 경찰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한 초등학교 남자 담임교사가 6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달 27일!
지각한 아이를 혼내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겁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여성의 만져서는 안 될 부위, 허리라든지 흉부 이런 데 접촉이 좀 있었던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학교와 경찰 조사과정에서 휴일인 지난 2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보충수업을 이유로 홀로 학교로 불려가 똑같은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피해 아동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며 성폭력상담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담임 선생님이) 집에 가서 부모님한테는 알리지 말아 달라는 약속을 아이한테 요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담임교사의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성추행 의혹을 받는 담임교사를 직위해제했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지명/경상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사무관 : "이 사안이 공정하게 조사되는 것을 위해서 성폭력상담소 소장님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또, 해당 교사로부터 피해를 당한 학생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폭력 전문가와 함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바로 잡습니다] 리포트에서 ‘강지영’ 씨의 이름을 ‘강지명’ 씨로 바로 잡습니다.
경남의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맡고 있는 6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진상 파악을 하고 있고, 경찰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기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의 한 초등학교 남자 담임교사가 6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달 27일!
지각한 아이를 혼내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겁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여성의 만져서는 안 될 부위, 허리라든지 흉부 이런 데 접촉이 좀 있었던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학교와 경찰 조사과정에서 휴일인 지난 2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보충수업을 이유로 홀로 학교로 불려가 똑같은 신체접촉을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피해 아동은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며 성폭력상담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아버지/음성변조 : "(담임 선생님이) 집에 가서 부모님한테는 알리지 말아 달라는 약속을 아이한테 요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담임교사의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성추행 의혹을 받는 담임교사를 직위해제했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지명/경상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사무관 : "이 사안이 공정하게 조사되는 것을 위해서 성폭력상담소 소장님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또, 해당 교사로부터 피해를 당한 학생이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폭력 전문가와 함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기원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
[바로 잡습니다] 리포트에서 ‘강지영’ 씨의 이름을 ‘강지명’ 씨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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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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