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투자형 사업 공모 철회”…“차질없이 진행해야”

입력 2021.05.17 (21:51) 수정 2021.05.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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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새만금상생발전시민연대는 오늘(17일)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새만금개발청이 군산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개발투자형 사업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사업계획에 절차적 하자가 발생한 만큼, 새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다시 심의, 의결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반면, 김제시와 부안군은 새만금개발청의 공모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이 부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과 김제 첨단산업 복합단지 개발사업자에게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1단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100㎿를 제공하겠다고 공모 조건을 밝히면서 군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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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개발투자형 사업 공모 철회”…“차질없이 진행해야”
    • 입력 2021-05-17 21:51:58
    • 수정2021-05-17 22:01:22
    뉴스9(전주)
군산지역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새만금상생발전시민연대는 오늘(17일)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새만금개발청이 군산시민의 뜻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개발투자형 사업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사업계획에 절차적 하자가 발생한 만큼, 새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다시 심의, 의결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반면, 김제시와 부안군은 새만금개발청의 공모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새만금개발청이 부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과 김제 첨단산업 복합단지 개발사업자에게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1단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 100㎿를 제공하겠다고 공모 조건을 밝히면서 군산시와 지역 정치권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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