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37명…최근 2주일 중 가장 적어

입력 2021.05.18 (12:30) 수정 2021.05.18 (13: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닷새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고 최근 2주일 동안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경기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37명입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3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3명입니다.

지난 13일 2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된 뒤 5일 연속으로 감소했고 최근 2주일 동안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입니다.

시군별로 보면, 성남 16명, 수원 13명, 부천, 광주 각각 12명, 평택, 이천 각각 10명이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 추가 현황을 보면, 광주시 가구공장에서 2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여주시의 농산물 재배업체와 포장업체를 매개로 2명의 환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습니다.

군포시 어학원과 관련해서도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지금까지 44명의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소규모 연쇄감염은 78명으로 57%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41명으로 30%였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없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17명에서 더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는 종교시설이나 의료 요양시설에서 일어나는 집단감염은 줄어드는 반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늘어나고 있다면서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신규 확진 137명…최근 2주일 중 가장 적어
    • 입력 2021-05-18 12:30:19
    • 수정2021-05-18 13:06:28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닷새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고 최근 2주일 동안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경기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37명입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3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3명입니다.

지난 13일 2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된 뒤 5일 연속으로 감소했고 최근 2주일 동안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입니다.

시군별로 보면, 성남 16명, 수원 13명, 부천, 광주 각각 12명, 평택, 이천 각각 10명이 나왔습니다.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 추가 현황을 보면, 광주시 가구공장에서 2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여주시의 농산물 재배업체와 포장업체를 매개로 2명의 환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습니다.

군포시 어학원과 관련해서도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지금까지 44명의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소규모 연쇄감염은 78명으로 57%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41명으로 30%였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없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17명에서 더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는 종교시설이나 의료 요양시설에서 일어나는 집단감염은 줄어드는 반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집단감염은 늘어나고 있다면서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