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신 2천만 회분 해외 추가 지원”…한국 “백신 협력 노력중”
입력 2021.05.18 (19:07)
수정 2021.05.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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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외에 지원하는 코로나19 백신을 2천만 회 접종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자국 내 사용을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도 빗장을 풀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과 백신 협력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2천만 회 접종분을 추가로 해외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원분은 미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으로 미국이 자국에서 만들고 사용을 승인한 백신을 다른 나라에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미국이 인도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천만 회 분은 미국 내 사용 승인은 받지 않은 백신입니다.
이로써 미국이 지금까지 해외에 지원한다고 밝힌 백신 물량은 모두 8천만 회 분으로 늘어났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은 ‘민주주의의 병기창’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맞선 전투에서, 미국은 전세계 나머지 나라들을 위해 백신의 무기창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백신 해외 지원은 미국 내 백신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이뤄진 조처라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추가로 지원하는 2천만회 분은 어떤 기준으로 어느 나라에 보낼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일단 FDA 승인이 나게 되면, (백신을) 어떤 기준과 접근법을 갖고 어느 나라에 보내게 될지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공급 대상에 한국이 포함될 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외교부는 보건당국 등과의 협의 하에 미국 측과 백신협력을 위해서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외에 지원하는 코로나19 백신을 2천만 회 접종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자국 내 사용을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도 빗장을 풀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과 백신 협력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2천만 회 접종분을 추가로 해외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원분은 미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으로 미국이 자국에서 만들고 사용을 승인한 백신을 다른 나라에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미국이 인도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천만 회 분은 미국 내 사용 승인은 받지 않은 백신입니다.
이로써 미국이 지금까지 해외에 지원한다고 밝힌 백신 물량은 모두 8천만 회 분으로 늘어났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은 ‘민주주의의 병기창’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맞선 전투에서, 미국은 전세계 나머지 나라들을 위해 백신의 무기창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백신 해외 지원은 미국 내 백신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이뤄진 조처라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추가로 지원하는 2천만회 분은 어떤 기준으로 어느 나라에 보낼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일단 FDA 승인이 나게 되면, (백신을) 어떤 기준과 접근법을 갖고 어느 나라에 보내게 될지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공급 대상에 한국이 포함될 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외교부는 보건당국 등과의 협의 하에 미국 측과 백신협력을 위해서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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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18 19:49:08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외에 지원하는 코로나19 백신을 2천만 회 접종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자국 내 사용을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도 빗장을 풀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과 백신 협력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2천만 회 접종분을 추가로 해외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원분은 미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으로 미국이 자국에서 만들고 사용을 승인한 백신을 다른 나라에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미국이 인도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천만 회 분은 미국 내 사용 승인은 받지 않은 백신입니다.
이로써 미국이 지금까지 해외에 지원한다고 밝힌 백신 물량은 모두 8천만 회 분으로 늘어났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은 ‘민주주의의 병기창’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맞선 전투에서, 미국은 전세계 나머지 나라들을 위해 백신의 무기창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백신 해외 지원은 미국 내 백신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이뤄진 조처라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추가로 지원하는 2천만회 분은 어떤 기준으로 어느 나라에 보낼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일단 FDA 승인이 나게 되면, (백신을) 어떤 기준과 접근법을 갖고 어느 나라에 보내게 될지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공급 대상에 한국이 포함될 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외교부는 보건당국 등과의 협의 하에 미국 측과 백신협력을 위해서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외에 지원하는 코로나19 백신을 2천만 회 접종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자국 내 사용을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도 빗장을 풀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측과 백신 협력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2천만 회 접종분을 추가로 해외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지원분은 미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으로 미국이 자국에서 만들고 사용을 승인한 백신을 다른 나라에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미국이 인도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천만 회 분은 미국 내 사용 승인은 받지 않은 백신입니다.
이로써 미국이 지금까지 해외에 지원한다고 밝힌 백신 물량은 모두 8천만 회 분으로 늘어났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미국은 ‘민주주의의 병기창’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맞선 전투에서, 미국은 전세계 나머지 나라들을 위해 백신의 무기창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백신 해외 지원은 미국 내 백신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기 시작하면서 이뤄진 조처라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추가로 지원하는 2천만회 분은 어떤 기준으로 어느 나라에 보낼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백악관 대변인 : “일단 FDA 승인이 나게 되면, (백신을) 어떤 기준과 접근법을 갖고 어느 나라에 보내게 될지 좀 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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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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