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전 선선…낮 27도 안팎 초여름 더위

곳곳에는 알록달록한 풍등과 함께 만개한 꽃들이 반기는 요즘입니다.

주변만 둘러보아도 이렇게 꽃잎들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더위만 아니라면 반기는 꽃들을 둘러보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은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선선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2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은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은데요,

해남과 영광은 가시거리가 100m 이하로 좁혀져 있는 만큼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기온 장성과 화순 13도로 선선하고요,

낮 기온 화순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여수는 아침 기온 16도로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하고요,

낮 기온 25도로 어제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 24도, 영암과 강진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안도 2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더위는 내일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모레 새벽까지 5~30mm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