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압박’ 속 이-팔 충돌 열흘째, 민간인 피해 속출
입력 2021.05.19 (19:16)
수정 2021.05.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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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충돌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전투기 폭격과 로켓 공격 등으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면서, 미국과 EU 등 국제사회가 휴전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지종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로켓 공격 경보가 울려퍼지자 서둘러 대피하는 사람들.
이스라엘의 미사일방어체계 아이언돔이 로켓을 요격합니다.
그러나 하마스가 쏜 박격포로 오늘 이스라엘 남부에서는 태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충돌 열흘째.
양측 사망자는 팔레스타인 220여 명, 이스라엘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숨진 어린이는 60명이 넘습니다.
[가자지구 피란민 : "자정쯤 이스라엘군이 전투기와 미사일로 공격했고, 우리 집이 불길에 휩싸여 머리 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곳에서 빠져나온 건 기적이었습니다."]
폭격을 피해 팔레스타인 주민 4만 7천여 명이 유엔이 운영하는 학교로 모여들었지만 구호 물품 전달도 쉽지 않고, 물과 전기도 부족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가자 지구의 검사소도 폭격을 당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유엔 대변인 : "가자지구의 코로나19 검사소와 다른 보건, 인도주의 시설 등 민간 시설들이 공격을 받고 있다는 매우 우려스러운 보고를 받았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EU 26개 회원국 외무장관 등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과 중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충돌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전투기 폭격과 로켓 공격 등으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면서, 미국과 EU 등 국제사회가 휴전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지종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로켓 공격 경보가 울려퍼지자 서둘러 대피하는 사람들.
이스라엘의 미사일방어체계 아이언돔이 로켓을 요격합니다.
그러나 하마스가 쏜 박격포로 오늘 이스라엘 남부에서는 태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충돌 열흘째.
양측 사망자는 팔레스타인 220여 명, 이스라엘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숨진 어린이는 60명이 넘습니다.
[가자지구 피란민 : "자정쯤 이스라엘군이 전투기와 미사일로 공격했고, 우리 집이 불길에 휩싸여 머리 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곳에서 빠져나온 건 기적이었습니다."]
폭격을 피해 팔레스타인 주민 4만 7천여 명이 유엔이 운영하는 학교로 모여들었지만 구호 물품 전달도 쉽지 않고, 물과 전기도 부족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가자 지구의 검사소도 폭격을 당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유엔 대변인 : "가자지구의 코로나19 검사소와 다른 보건, 인도주의 시설 등 민간 시설들이 공격을 받고 있다는 매우 우려스러운 보고를 받았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EU 26개 회원국 외무장관 등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과 중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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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전 압박’ 속 이-팔 충돌 열흘째, 민간인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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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19 19:16:11
- 수정2021-05-19 19:48:06
[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충돌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전투기 폭격과 로켓 공격 등으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면서, 미국과 EU 등 국제사회가 휴전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지종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로켓 공격 경보가 울려퍼지자 서둘러 대피하는 사람들.
이스라엘의 미사일방어체계 아이언돔이 로켓을 요격합니다.
그러나 하마스가 쏜 박격포로 오늘 이스라엘 남부에서는 태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충돌 열흘째.
양측 사망자는 팔레스타인 220여 명, 이스라엘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숨진 어린이는 60명이 넘습니다.
[가자지구 피란민 : "자정쯤 이스라엘군이 전투기와 미사일로 공격했고, 우리 집이 불길에 휩싸여 머리 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곳에서 빠져나온 건 기적이었습니다."]
폭격을 피해 팔레스타인 주민 4만 7천여 명이 유엔이 운영하는 학교로 모여들었지만 구호 물품 전달도 쉽지 않고, 물과 전기도 부족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가자 지구의 검사소도 폭격을 당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유엔 대변인 : "가자지구의 코로나19 검사소와 다른 보건, 인도주의 시설 등 민간 시설들이 공격을 받고 있다는 매우 우려스러운 보고를 받았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EU 26개 회원국 외무장관 등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과 중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충돌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의 전투기 폭격과 로켓 공격 등으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면서, 미국과 EU 등 국제사회가 휴전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지종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로켓 공격 경보가 울려퍼지자 서둘러 대피하는 사람들.
이스라엘의 미사일방어체계 아이언돔이 로켓을 요격합니다.
그러나 하마스가 쏜 박격포로 오늘 이스라엘 남부에서는 태국인 노동자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충돌 열흘째.
양측 사망자는 팔레스타인 220여 명, 이스라엘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숨진 어린이는 60명이 넘습니다.
[가자지구 피란민 : "자정쯤 이스라엘군이 전투기와 미사일로 공격했고, 우리 집이 불길에 휩싸여 머리 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곳에서 빠져나온 건 기적이었습니다."]
폭격을 피해 팔레스타인 주민 4만 7천여 명이 유엔이 운영하는 학교로 모여들었지만 구호 물품 전달도 쉽지 않고, 물과 전기도 부족합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가자 지구의 검사소도 폭격을 당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유엔 대변인 : "가자지구의 코로나19 검사소와 다른 보건, 인도주의 시설 등 민간 시설들이 공격을 받고 있다는 매우 우려스러운 보고를 받았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EU 26개 회원국 외무장관 등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과 중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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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기자 jig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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