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철원 영하 14도, 서울 영하 7도

⊙기자: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3.5도까지 떨어졌고 중부지방은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한겨울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추위에 대한 대비를 더욱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은 더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철원이 영하 14도, 서울은 영하 7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체감기온은 대부분 지방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강추위는 주말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낮은 눈구름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제주 산간지방에는 최고 20cm, 호남지방에도 3에서 10cm의 눈이 예상돼 밤사이 이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전국이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전국이 영하 14도에서 영상 분포로 오늘보다 3, 4도 가량 더 떨어지겠고 낮기온도 서울이 영하 3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조금 전 9시를 기해서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폭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물결도 모든 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당분간은 따뜻하게 하고 외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부터 서서히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내일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