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6연승 질주

입력 2003.12.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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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LG가 경기 초반 골밑의 우세를 앞세워 막판 추격전을 펼친 오리온스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 토마스가 위력적인 덩크슛을 연이어 터뜨립니다.
토마스의 덩크슛과 함께 LG는 초반 기싸움에서 오리온스를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오리온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4쿼터 초반 20점차까지 뒤졌던 오리온스는 레이저를 앞세워 무서운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LG가 단 한 점을 넣는 사이 오리온스는 무려 20점을 몰아넣으며 마지막 20초를 남기고 한 점차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결국 LG가 103:100으로 이겼지만 두 팀 모두 막판까지 숨막히는 명승부를 펼쳐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태환(LG감독): 선수들이 수비, 또 위기관리, 잘 극복을 해 줬는데 4쿼터째의 추격을 허용한 것이 하나의 옥의 티로 남았는데...
⊙조우현(LG, 24득점): 이 계기로 해서 좀더 차고 올라가서 상위권으로 2위나 1위나 상위권으로 차고 올라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리온스는 4쿼터 막판 김승현이 골밑에서 쉬운 슛을 놓친 것이 너무나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리던 LG는 공동 2위그룹과의 승차를 한 게임으로 줄이며 상위권 판도에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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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LG, 6연승 질주
    • 입력 2003-12-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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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LG가 경기 초반 골밑의 우세를 앞세워 막판 추격전을 펼친 오리온스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LG 토마스가 위력적인 덩크슛을 연이어 터뜨립니다. 토마스의 덩크슛과 함께 LG는 초반 기싸움에서 오리온스를 압도했습니다. 그러나 오리온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4쿼터 초반 20점차까지 뒤졌던 오리온스는 레이저를 앞세워 무서운 추격전을 펼쳤습니다. LG가 단 한 점을 넣는 사이 오리온스는 무려 20점을 몰아넣으며 마지막 20초를 남기고 한 점차까지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결국 LG가 103:100으로 이겼지만 두 팀 모두 막판까지 숨막히는 명승부를 펼쳐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태환(LG감독): 선수들이 수비, 또 위기관리, 잘 극복을 해 줬는데 4쿼터째의 추격을 허용한 것이 하나의 옥의 티로 남았는데... ⊙조우현(LG, 24득점): 이 계기로 해서 좀더 차고 올라가서 상위권으로 2위나 1위나 상위권으로 차고 올라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오리온스는 4쿼터 막판 김승현이 골밑에서 쉬운 슛을 놓친 것이 너무나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리던 LG는 공동 2위그룹과의 승차를 한 게임으로 줄이며 상위권 판도에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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