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남은 여수박람회장 벨루가, 바다로 보내야”

입력 2021.05.21 (07:49) 수정 2021.05.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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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박람회장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있던 벨루가 2마리가 잇따라 폐사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남은 1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동물자유연대와 여수환경운동연합 등은 오늘 집회를 열고 벨루가의 수명이 30년인데 폐사한 ‘루이’와 ‘루오’는 12년에 그쳤다며, 수족관 생활이 벨루가에게 얼마나 부적합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흰 고래 벨루가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3마리가 전시됐는데 지난해 7월 수컷 루이에 이어 지난 5일 수컷 ‘루오’가 폐사해 현재 암컷 ‘루비’ 한 마리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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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마리 남은 여수박람회장 벨루가, 바다로 보내야”
    • 입력 2021-05-21 07:49:21
    • 수정2021-05-21 07:53:48
    뉴스광장(광주)
여수 세계박람회장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있던 벨루가 2마리가 잇따라 폐사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남은 1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동물자유연대와 여수환경운동연합 등은 오늘 집회를 열고 벨루가의 수명이 30년인데 폐사한 ‘루이’와 ‘루오’는 12년에 그쳤다며, 수족관 생활이 벨루가에게 얼마나 부적합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습니다.

멸종위기종인 흰 고래 벨루가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3마리가 전시됐는데 지난해 7월 수컷 루이에 이어 지난 5일 수컷 ‘루오’가 폐사해 현재 암컷 ‘루비’ 한 마리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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