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대체할 구심점은?…인물난 ‘허덕’
입력 2021.05.21 (08:13)
수정 2021.05.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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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일 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심점이 돼 온 김부겸 총리의 빈자리 채우기부터 마땅치 않은 데다, 지방선거에서 내세울 후보 찾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험지로 손꼽는 대구에서 고군분투해 온 김부겸 총리.
그리고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당의 입장에선 그들의 빈자리가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일 년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선거는 여당이면서도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선거구가 상당할 수 있다고 보고 인재 영입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김대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 "김부겸 총리께서 대구에 계시지 않지만 지역 균형발전 등을 잘하시리라 기대합니다. 그에 따라서 대구를 위해 일할 뛰어난 인재들이 민주당과 함께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경북도당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16곳에 후보를 공천해 역대 최고의 세를 과시했지만 내년 선거는 녹록지 않습니다.
목표는 모든 선거구 후보 공천.
하지만 대통령 선거에서 대승을 거두지 못한다면 목표달성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여국/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 "하반기부터는 대선준비와 지방선거 준비도 함께 해 나가는 방식. 그런 방식밖에는 없는 거죠. 저희는."]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기초 의회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던 더불어민주당.
그 성적표를 받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일 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심점이 돼 온 김부겸 총리의 빈자리 채우기부터 마땅치 않은 데다, 지방선거에서 내세울 후보 찾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험지로 손꼽는 대구에서 고군분투해 온 김부겸 총리.
그리고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당의 입장에선 그들의 빈자리가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일 년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선거는 여당이면서도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선거구가 상당할 수 있다고 보고 인재 영입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김대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 "김부겸 총리께서 대구에 계시지 않지만 지역 균형발전 등을 잘하시리라 기대합니다. 그에 따라서 대구를 위해 일할 뛰어난 인재들이 민주당과 함께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경북도당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16곳에 후보를 공천해 역대 최고의 세를 과시했지만 내년 선거는 녹록지 않습니다.
목표는 모든 선거구 후보 공천.
하지만 대통령 선거에서 대승을 거두지 못한다면 목표달성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여국/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 "하반기부터는 대선준비와 지방선거 준비도 함께 해 나가는 방식. 그런 방식밖에는 없는 거죠. 저희는."]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기초 의회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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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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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일 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심점이 돼 온 김부겸 총리의 빈자리 채우기부터 마땅치 않은 데다, 지방선거에서 내세울 후보 찾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험지로 손꼽는 대구에서 고군분투해 온 김부겸 총리.
그리고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당의 입장에선 그들의 빈자리가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일 년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선거는 여당이면서도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선거구가 상당할 수 있다고 보고 인재 영입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김대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 "김부겸 총리께서 대구에 계시지 않지만 지역 균형발전 등을 잘하시리라 기대합니다. 그에 따라서 대구를 위해 일할 뛰어난 인재들이 민주당과 함께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경북도당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16곳에 후보를 공천해 역대 최고의 세를 과시했지만 내년 선거는 녹록지 않습니다.
목표는 모든 선거구 후보 공천.
하지만 대통령 선거에서 대승을 거두지 못한다면 목표달성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여국/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 "하반기부터는 대선준비와 지방선거 준비도 함께 해 나가는 방식. 그런 방식밖에는 없는 거죠. 저희는."]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기초 의회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던 더불어민주당.
그 성적표를 받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일 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심점이 돼 온 김부겸 총리의 빈자리 채우기부터 마땅치 않은 데다, 지방선거에서 내세울 후보 찾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험지로 손꼽는 대구에서 고군분투해 온 김부겸 총리.
그리고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당의 입장에선 그들의 빈자리가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일 년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선거는 여당이면서도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선거구가 상당할 수 있다고 보고 인재 영입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김대진/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 "김부겸 총리께서 대구에 계시지 않지만 지역 균형발전 등을 잘하시리라 기대합니다. 그에 따라서 대구를 위해 일할 뛰어난 인재들이 민주당과 함께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경북도당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16곳에 후보를 공천해 역대 최고의 세를 과시했지만 내년 선거는 녹록지 않습니다.
목표는 모든 선거구 후보 공천.
하지만 대통령 선거에서 대승을 거두지 못한다면 목표달성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여국/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 "하반기부터는 대선준비와 지방선거 준비도 함께 해 나가는 방식. 그런 방식밖에는 없는 거죠. 저희는."]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기초 의회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일할 기회를 얻었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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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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