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시황릉 동차마, 새 터전으로 옮겨

입력 2021.05.21 (12:45) 수정 2021.05.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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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시황 무덤에서 발굴된 청동으로 만든 말과 마차가 새로 개장한 동차마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리포트]

중국 시안 진시황 무덤에서 발굴된 부장품 동차마는 청동 예술의 최고봉으로 꼽힙니다.

동차마는 청동으로 만든 마차와 말인데요.

실물의 1/2 크기로 사람이 탄 마차 1호 차와 사람이 없는 2호 차가 1980년에 발굴됐습니다.

[우융치/진시황릉박물원장 : "동차마는 2천 년 넘게 땅속에 있었어요. 우산 덮개가 1mm로 얇아 운반할 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상감과 용접 등 다양한 공예 기술이 집대성돼 정교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고삐 제조 원리와 기법은 현대의 시곗줄과 목걸이와 같아 과학적인 공예라며 전문가들도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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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진시황릉 동차마, 새 터전으로 옮겨
    • 입력 2021-05-21 12:45:54
    • 수정2021-05-21 12:50:17
    뉴스 12
[앵커]

진시황 무덤에서 발굴된 청동으로 만든 말과 마차가 새로 개장한 동차마박물관으로 옮겨졌습니다.

[리포트]

중국 시안 진시황 무덤에서 발굴된 부장품 동차마는 청동 예술의 최고봉으로 꼽힙니다.

동차마는 청동으로 만든 마차와 말인데요.

실물의 1/2 크기로 사람이 탄 마차 1호 차와 사람이 없는 2호 차가 1980년에 발굴됐습니다.

[우융치/진시황릉박물원장 : "동차마는 2천 년 넘게 땅속에 있었어요. 우산 덮개가 1mm로 얇아 운반할 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상감과 용접 등 다양한 공예 기술이 집대성돼 정교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고삐 제조 원리와 기법은 현대의 시곗줄과 목걸이와 같아 과학적인 공예라며 전문가들도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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