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성폭행 무혐의’ 김병욱, 국민의힘 복당

입력 2021.05.21 (18:09) 수정 2021.05.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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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시절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자진 탈당했던 김병욱 의원이 오늘(21일) 국민의힘에 복당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오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복당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경찰 수사를 통해 의혹이 해소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복당을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당에서 제명 처분을 받거나, 탈당 후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 등의 해당 행위자가 아니어서 중앙당 의결 없이 복당 절차가 완료됐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 1월 자신이 보좌관이던 시절 여성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김 의원은 “결백을 밝힌 뒤 돌아오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김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끝까지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약속드린 것처럼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제1야당의 구성원으로서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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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1 18:09:29
    • 수정2021-05-21 20:03:52
    정치
보좌관 시절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자진 탈당했던 김병욱 의원이 오늘(21일) 국민의힘에 복당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오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복당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경찰 수사를 통해 의혹이 해소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복당을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당에서 제명 처분을 받거나, 탈당 후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 등의 해당 행위자가 아니어서 중앙당 의결 없이 복당 절차가 완료됐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 1월 자신이 보좌관이던 시절 여성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김 의원은 “결백을 밝힌 뒤 돌아오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지난달, 김 의원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끝까지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약속드린 것처럼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제1야당의 구성원으로서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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