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홈런포에 점프캐치…3루수가 2루 수비까지?

입력 2021.05.22 (21:35) 수정 2021.05.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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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야구에선 한화 노시환이 멋진 홈런포를 쏘아올렸는데요,

포지션은 3루수인데 2루 근처에서 멋진 수비도 펼쳤습니다.

4회초 KT 강백호의 타구를 노시환이 펄쩍 뛰어 잡아냅니다.

그런데 노시환은 2루수가 아닌 3루수인데요,

알고보니 3루를 비워두는 수비 시프트를 펼쳤고, 노시환이 임시 2루수를 맡았었네요.

노시환은 곧이어 4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홈런도 쳐냈습니다.

역시 한화의 차세대 4번 타자 답네요.

LG 유강남은 어제 실수를 만회하는 홈런포을 쏘아올렸는데요,

역시 해프닝의 중심이었던 SSG 한유섬도 홈런으로 맞받아 쳤습니다.

추신수까지 LG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KBO리그 첫 3루타를 기록했고, SSG가 오늘도 LG를 이겨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KIA 최원준의 빠른 타구가... 어디간거죠?

삼성 투수 최지광의 글러브에 자석처럼 가서 붙었네요,

행운의 수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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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시환 홈런포에 점프캐치…3루수가 2루 수비까지?
    • 입력 2021-05-22 21:35:23
    • 수정2021-05-22 2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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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야구에선 한화 노시환이 멋진 홈런포를 쏘아올렸는데요,

포지션은 3루수인데 2루 근처에서 멋진 수비도 펼쳤습니다.

4회초 KT 강백호의 타구를 노시환이 펄쩍 뛰어 잡아냅니다.

그런데 노시환은 2루수가 아닌 3루수인데요,

알고보니 3루를 비워두는 수비 시프트를 펼쳤고, 노시환이 임시 2루수를 맡았었네요.

노시환은 곧이어 4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홈런도 쳐냈습니다.

역시 한화의 차세대 4번 타자 답네요.

LG 유강남은 어제 실수를 만회하는 홈런포을 쏘아올렸는데요,

역시 해프닝의 중심이었던 SSG 한유섬도 홈런으로 맞받아 쳤습니다.

추신수까지 LG의 허술한 수비를 틈타 KBO리그 첫 3루타를 기록했고, SSG가 오늘도 LG를 이겨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KIA 최원준의 빠른 타구가... 어디간거죠?

삼성 투수 최지광의 글러브에 자석처럼 가서 붙었네요,

행운의 수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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