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여름 날씨…공원엔 나들이객 북적

입력 2021.05.22 (23:08) 수정 2021.05.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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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의 넷째 주말인 오늘 울산은 완연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울산대공원 등에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휴일 표정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년동안 정성껏 키워 낸 장미들이 울산대공원 한켠을 가득 메웠습니다.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맞습니다.

전체 300만 송이 가운데 이번 주 70% 정도가 꽃망울을 터뜨렸고 나머지도 다음주에는 모두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욱/경상남도 창원시 : "오늘 날씨도 엄청 좋고 해서 저희가 창원에서 울산까지 멀리 왔는데 예쁜 꽃들도 많이 피었고 아기도 너무 좋아하는 것같아서…."]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26일 개막할 예정이던 장미축제는 취소했지만 장미 정원은 계속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조윤성/경기도 남양주시 : "장미축제가 못 열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장미가 많이 폈다고 해서 같이 놀러와가지고 장미를 보고 있었구요. 굉장히 많이 펴서 너무 예쁘고…."]

비가 온 뒤라 대기질이 맑아졌고 낮 기온도 26도 안팎까지 올라 나들이하기엔 더 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화창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16도,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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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초여름 날씨…공원엔 나들이객 북적
    • 입력 2021-05-22 23:08:19
    • 수정2021-05-22 23:14:24
    뉴스9(울산)
[앵커]

5월의 넷째 주말인 오늘 울산은 완연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울산대공원 등에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휴일 표정 이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년동안 정성껏 키워 낸 장미들이 울산대공원 한켠을 가득 메웠습니다.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맞습니다.

전체 300만 송이 가운데 이번 주 70% 정도가 꽃망울을 터뜨렸고 나머지도 다음주에는 모두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용욱/경상남도 창원시 : "오늘 날씨도 엄청 좋고 해서 저희가 창원에서 울산까지 멀리 왔는데 예쁜 꽃들도 많이 피었고 아기도 너무 좋아하는 것같아서…."]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26일 개막할 예정이던 장미축제는 취소했지만 장미 정원은 계속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조윤성/경기도 남양주시 : "장미축제가 못 열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장미가 많이 폈다고 해서 같이 놀러와가지고 장미를 보고 있었구요. 굉장히 많이 펴서 너무 예쁘고…."]

비가 온 뒤라 대기질이 맑아졌고 낮 기온도 26도 안팎까지 올라 나들이하기엔 더 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화창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16도, 낮 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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