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판문점선언 비준 협의”…야 “현금 주고 어음받아”
입력 2021.05.24 (19:24)
수정 2021.05.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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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민주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을 협의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청와대와 여당의 자화자찬이 지나치다며 낯 뜨거운 호들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 백신 협력, 미사일 주권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계가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변화의 계기에 들어선 것 같다"면서 안보와 경제 전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판문점 선언 등을 통해 대화로 풀기로 한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최선의 내용으로 최적의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의 2018년 판문점 선언을 국회에서 비준하는 문제 등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제 입법과 예산 지원에서 국회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낯 뜨거운 호들갑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건국 이래 최대의 성과라는 청와대와 여당의 자화자찬은 과도한 견강부회라고 비판하고, 특히 백신 문제는 약속 어음을 받아온 것에 불과하며 북핵 문제도 실질적 진전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과 30에, 실망 70의 회담이었다고, 한미 정상회담을 평가했습니다.
정의당도 구체적 행동계획이 없는 레토릭에 그쳤다고 지적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겉모습만 요란한 '외화내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김민준/영상편집:안영아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민주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을 협의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청와대와 여당의 자화자찬이 지나치다며 낯 뜨거운 호들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 백신 협력, 미사일 주권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계가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변화의 계기에 들어선 것 같다"면서 안보와 경제 전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판문점 선언 등을 통해 대화로 풀기로 한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최선의 내용으로 최적의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의 2018년 판문점 선언을 국회에서 비준하는 문제 등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제 입법과 예산 지원에서 국회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낯 뜨거운 호들갑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건국 이래 최대의 성과라는 청와대와 여당의 자화자찬은 과도한 견강부회라고 비판하고, 특히 백신 문제는 약속 어음을 받아온 것에 불과하며 북핵 문제도 실질적 진전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과 30에, 실망 70의 회담이었다고, 한미 정상회담을 평가했습니다.
정의당도 구체적 행동계획이 없는 레토릭에 그쳤다고 지적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겉모습만 요란한 '외화내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김민준/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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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24 19:42:50
[앵커]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민주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을 협의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청와대와 여당의 자화자찬이 지나치다며 낯 뜨거운 호들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 백신 협력, 미사일 주권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계가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변화의 계기에 들어선 것 같다"면서 안보와 경제 전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판문점 선언 등을 통해 대화로 풀기로 한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최선의 내용으로 최적의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의 2018년 판문점 선언을 국회에서 비준하는 문제 등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제 입법과 예산 지원에서 국회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낯 뜨거운 호들갑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건국 이래 최대의 성과라는 청와대와 여당의 자화자찬은 과도한 견강부회라고 비판하고, 특히 백신 문제는 약속 어음을 받아온 것에 불과하며 북핵 문제도 실질적 진전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과 30에, 실망 70의 회담이었다고, 한미 정상회담을 평가했습니다.
정의당도 구체적 행동계획이 없는 레토릭에 그쳤다고 지적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겉모습만 요란한 '외화내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김민준/영상편집:안영아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민주당은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 비준을 협의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청와대와 여당의 자화자찬이 지나치다며 낯 뜨거운 호들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평화, 백신 협력, 미사일 주권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관계가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변화의 계기에 들어선 것 같다"면서 안보와 경제 전 분야에서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판문점 선언 등을 통해 대화로 풀기로 한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최선의 내용으로 최적의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간의 2018년 판문점 선언을 국회에서 비준하는 문제 등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제 입법과 예산 지원에서 국회가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낯 뜨거운 호들갑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건국 이래 최대의 성과라는 청와대와 여당의 자화자찬은 과도한 견강부회라고 비판하고, 특히 백신 문제는 약속 어음을 받아온 것에 불과하며 북핵 문제도 실질적 진전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과 30에, 실망 70의 회담이었다고, 한미 정상회담을 평가했습니다.
정의당도 구체적 행동계획이 없는 레토릭에 그쳤다고 지적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겉모습만 요란한 '외화내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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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노동수·김민준/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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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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