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여야, 지선 대비 지역 여론 수렴 나서 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 여야 정당들이 지역 여론 수렴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내일(25일) 강원도당사에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국민 속에서 듣겠습니다' 출범식을 엽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도 어제(23일), '청년 정치 참여 증대방안'을 주제로 제2차 차세대 리더 정책포럼을 열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경찰, 양구 공립어린이집 아동 학대 의혹 수사

양구의 한 공립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양구경찰서는 양구어린이집 보육교사 34살 김 모 씨와 원장 48살 최 모 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해당 보육교사가 얼굴을 꼬집거나 입안에 음식을 밀어넣는 등 원생들을 학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재영 행안부 차관, 춘천 ‘혁신현장투어’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늘(24일) 춘천시 효자동 '춘천사회혁신센터'에서 '제1회 혁신현장투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선, 세제통처럼 빈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가면 이를 다시 채워주는 '담아가게' 사업과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마을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소소한 동네연구'가 소개됐고, 행안부의 첫 혁신 투어 현장으로는 강원과 충청권역이 선정됐습니다.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 26억여 원 경제 유발 효과”

철원군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지난달(4월) 18일까지 157일간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을 운영한 결과 26억 6천여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간 중 철원 물윗길 트레킹에는 9만 천685명이 참가해 1인당 2만 9천 원 상당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