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최지만 첫 ML 맞대결…‘선배’ 류현진 판정승
입력 2021.05.24 (19:41)
수정 2021.05.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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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교 선후배 사이로 유명한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최지만이 첫 투타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는데, 6과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배 류현진이 후배 최지만에게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동산고 4년 선후배 사이인 류현진과 최지만은 2회,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가졌습니다.
현지 중계방송까지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투타 대결로 주목한 대결.
[현지 중계멘트 : "오늘은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첫 승부는 류현진이 3구 만에 최지만을 땅볼로 잡아내며 류현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두 번째 승부에선 최지만이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4회 2사 1루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날려 류현진에게 실점을 안기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 수비진이 정확한 중계 플레이로 홈에서 주자를 잡아내 류현진의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세 번째 맞대결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류현진은 2대2 동점이던 6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최지만과 한 구, 한 구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류현진의 승리였습니다.
6구 승부 끝에 시속 147km짜리 바깥쪽 꽉 찬 직구로 최지만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류현진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삼진은 7개를 잡았고, 평균 자책점은 2.51에서 2.53으로 조금 높아졌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최)지만이와 처음 상대해봤었는데, 제가 (삼진) 하나 잡기도 하고, 안타도 맞았지만, 재미있는 경기였던 것 같아요."]
최지만은 9회 초 볼넷을 얻은 뒤 득점까지 올리는 등 탬파베이의 6대4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4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400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고교 선후배 사이로 유명한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최지만이 첫 투타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는데, 6과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배 류현진이 후배 최지만에게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동산고 4년 선후배 사이인 류현진과 최지만은 2회,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가졌습니다.
현지 중계방송까지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투타 대결로 주목한 대결.
[현지 중계멘트 : "오늘은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첫 승부는 류현진이 3구 만에 최지만을 땅볼로 잡아내며 류현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두 번째 승부에선 최지만이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4회 2사 1루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날려 류현진에게 실점을 안기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 수비진이 정확한 중계 플레이로 홈에서 주자를 잡아내 류현진의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세 번째 맞대결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류현진은 2대2 동점이던 6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최지만과 한 구, 한 구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류현진의 승리였습니다.
6구 승부 끝에 시속 147km짜리 바깥쪽 꽉 찬 직구로 최지만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류현진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삼진은 7개를 잡았고, 평균 자책점은 2.51에서 2.53으로 조금 높아졌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최)지만이와 처음 상대해봤었는데, 제가 (삼진) 하나 잡기도 하고, 안타도 맞았지만, 재미있는 경기였던 것 같아요."]
최지만은 9회 초 볼넷을 얻은 뒤 득점까지 올리는 등 탬파베이의 6대4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4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400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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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24 19:41:41
- 수정2021-05-24 19:56:25
[앵커]
고교 선후배 사이로 유명한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최지만이 첫 투타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는데, 6과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배 류현진이 후배 최지만에게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동산고 4년 선후배 사이인 류현진과 최지만은 2회,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가졌습니다.
현지 중계방송까지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투타 대결로 주목한 대결.
[현지 중계멘트 : "오늘은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첫 승부는 류현진이 3구 만에 최지만을 땅볼로 잡아내며 류현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두 번째 승부에선 최지만이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4회 2사 1루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날려 류현진에게 실점을 안기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 수비진이 정확한 중계 플레이로 홈에서 주자를 잡아내 류현진의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세 번째 맞대결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류현진은 2대2 동점이던 6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최지만과 한 구, 한 구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류현진의 승리였습니다.
6구 승부 끝에 시속 147km짜리 바깥쪽 꽉 찬 직구로 최지만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류현진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삼진은 7개를 잡았고, 평균 자책점은 2.51에서 2.53으로 조금 높아졌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최)지만이와 처음 상대해봤었는데, 제가 (삼진) 하나 잡기도 하고, 안타도 맞았지만, 재미있는 경기였던 것 같아요."]
최지만은 9회 초 볼넷을 얻은 뒤 득점까지 올리는 등 탬파베이의 6대4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4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400이 됐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고교 선후배 사이로 유명한 코리안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최지만이 첫 투타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는데, 6과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배 류현진이 후배 최지만에게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 동산고 4년 선후배 사이인 류현진과 최지만은 2회,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을 가졌습니다.
현지 중계방송까지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투타 대결로 주목한 대결.
[현지 중계멘트 : "오늘은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첫 승부는 류현진이 3구 만에 최지만을 땅볼로 잡아내며 류현진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두 번째 승부에선 최지만이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4회 2사 1루 상황에서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를 날려 류현진에게 실점을 안기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 수비진이 정확한 중계 플레이로 홈에서 주자를 잡아내 류현진의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세 번째 맞대결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류현진은 2대2 동점이던 6회, 2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최지만과 한 구, 한 구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결과는 류현진의 승리였습니다.
6구 승부 끝에 시속 147km짜리 바깥쪽 꽉 찬 직구로 최지만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류현진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삼진은 7개를 잡았고, 평균 자책점은 2.51에서 2.53으로 조금 높아졌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최)지만이와 처음 상대해봤었는데, 제가 (삼진) 하나 잡기도 하고, 안타도 맞았지만, 재미있는 경기였던 것 같아요."]
최지만은 9회 초 볼넷을 얻은 뒤 득점까지 올리는 등 탬파베이의 6대4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4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400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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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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