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190명…13일 만에 최다 확진

입력 2021.05.26 (12:27) 수정 2021.05.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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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3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40%를 넘겨 이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0명입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8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6명입니다.

13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입니다.

시군별로 보면, 성남 30명, 화성 15명, 고양 14명, 의정부 13명, 광명, 이천 12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사례의 추가 확진 현황을 보면, 양주시 지인 모임과 관련한 사례에서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성남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포시 어학원과 관련한 사례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지금까지 60명의 누적 확진자가 집계됐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소규모 연쇄 감염은 90명은 47.3%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77명으로 40.5%입니다.

감염경로 불명 사례가 40%를 넘은 경우는 이달 들어 처음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30명을 유지했습니다.

경기도는 백신이 최고의 무기인데, 백신 접종 예약률이 낮아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 60세에서 74세 사이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률은 58% 수준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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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신규 확진 190명…13일 만에 최다 확진
    • 입력 2021-05-26 12:27:08
    • 수정2021-05-26 13:02:06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3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40%를 넘겨 이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까지 경기도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90명입니다.

지역 감염 사례가 18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6명입니다.

13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입니다.

시군별로 보면, 성남 30명, 화성 15명, 고양 14명, 의정부 13명, 광명, 이천 12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사례의 추가 확진 현황을 보면, 양주시 지인 모임과 관련한 사례에서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성남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포시 어학원과 관련한 사례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지금까지 60명의 누적 확진자가 집계됐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소규모 연쇄 감염은 90명은 47.3%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77명으로 40.5%입니다.

감염경로 불명 사례가 40%를 넘은 경우는 이달 들어 처음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30명을 유지했습니다.

경기도는 백신이 최고의 무기인데, 백신 접종 예약률이 낮아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 60세에서 74세 사이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률은 58% 수준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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