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I와 로봇이 바꾸는 건설 현장

입력 2021.05.27 (12:44) 수정 2021.05.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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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AI와 로봇이 건설 현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효고 현에서 한 대형건설사가 건설 중인 3만여 평의 물류시설.

목적지를 입력하자 무거운 건자재를 로봇이 스스로 알아서 운반합니다.

[인도 마사히로시미즈건설 전무 : "여성이든 퇴직한 나이가 있는 분이든 상관없이 누구든 조작할 수 있죠."]

이 회사는 일손 부족을 대비해 다양한 로봇을 천 대 정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콘크리트 기둥 틀을 자동으로 만드는 이 로봇도 그 중 하나입니다.

설계도를 바탕으로 로봇이 노즐 위치를 미세하게 조정하며 콘크리트 기둥 틀을 만듭니다.

[오구라 히로키/시미즈건설 기술연구소 : "간단히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연구할 겁니다."]

건설기계를 자율운전하는 실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 굴착기 운전석에서 복잡한 레버를 AI가 스스로 조작합니다.

장기적으로 달 표면 기지 건설을 위해 일본 대형건설사와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가 원격조작과 자율운전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등 기술 발전은 건설 현장의 풍경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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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AI와 로봇이 바꾸는 건설 현장
    • 입력 2021-05-27 12:44:53
    • 수정2021-05-27 12:51:01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는 AI와 로봇이 건설 현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리포트]

일본 효고 현에서 한 대형건설사가 건설 중인 3만여 평의 물류시설.

목적지를 입력하자 무거운 건자재를 로봇이 스스로 알아서 운반합니다.

[인도 마사히로시미즈건설 전무 : "여성이든 퇴직한 나이가 있는 분이든 상관없이 누구든 조작할 수 있죠."]

이 회사는 일손 부족을 대비해 다양한 로봇을 천 대 정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콘크리트 기둥 틀을 자동으로 만드는 이 로봇도 그 중 하나입니다.

설계도를 바탕으로 로봇이 노즐 위치를 미세하게 조정하며 콘크리트 기둥 틀을 만듭니다.

[오구라 히로키/시미즈건설 기술연구소 : "간단히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연구할 겁니다."]

건설기계를 자율운전하는 실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 굴착기 운전석에서 복잡한 레버를 AI가 스스로 조작합니다.

장기적으로 달 표면 기지 건설을 위해 일본 대형건설사와 '일본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가 원격조작과 자율운전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등 기술 발전은 건설 현장의 풍경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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