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온라인수업용 휴대전화 수리해 친구들에게 제공
입력 2021.05.27 (12:48)
수정 2021.05.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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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부 산티아고의 고등학생들입니다.
오래된 휴대전화를 모아 수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시작은 코로나19였습니다.
등교 수업이 중단되고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우들이 주변에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또 이들 대부분이 온라인 수업용 컴퓨터는 물론 휴대전화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구형 휴대전화를 수리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트리베로/고등학생 : "우리가 최대한 많은 휴대 전화를 제공해, 더 많은 학생이 교육 과정을 이어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학생들은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연구한 수리법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고난도 문제점은 전문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착한 캠페인 취지에 여러 사람이 동참하면서 두 달간 휴대전화 수백 대를 기부받았고 지역 학생들 250명에게 전달했습니다.
칠레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8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을 그만뒀고, 여전히 교육 기관의 절반은 등교 수업을 못 하는 상황이어서 경제적 이유로 인한 교육 격차도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오래된 휴대전화를 모아 수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시작은 코로나19였습니다.
등교 수업이 중단되고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우들이 주변에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또 이들 대부분이 온라인 수업용 컴퓨터는 물론 휴대전화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구형 휴대전화를 수리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트리베로/고등학생 : "우리가 최대한 많은 휴대 전화를 제공해, 더 많은 학생이 교육 과정을 이어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학생들은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연구한 수리법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고난도 문제점은 전문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착한 캠페인 취지에 여러 사람이 동참하면서 두 달간 휴대전화 수백 대를 기부받았고 지역 학생들 250명에게 전달했습니다.
칠레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8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을 그만뒀고, 여전히 교육 기관의 절반은 등교 수업을 못 하는 상황이어서 경제적 이유로 인한 교육 격차도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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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온라인수업용 휴대전화 수리해 친구들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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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27 12:48:16
- 수정2021-05-27 12:53:53
칠레 중부 산티아고의 고등학생들입니다.
오래된 휴대전화를 모아 수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시작은 코로나19였습니다.
등교 수업이 중단되고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우들이 주변에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또 이들 대부분이 온라인 수업용 컴퓨터는 물론 휴대전화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구형 휴대전화를 수리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트리베로/고등학생 : "우리가 최대한 많은 휴대 전화를 제공해, 더 많은 학생이 교육 과정을 이어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학생들은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연구한 수리법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고난도 문제점은 전문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착한 캠페인 취지에 여러 사람이 동참하면서 두 달간 휴대전화 수백 대를 기부받았고 지역 학생들 250명에게 전달했습니다.
칠레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8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을 그만뒀고, 여전히 교육 기관의 절반은 등교 수업을 못 하는 상황이어서 경제적 이유로 인한 교육 격차도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오래된 휴대전화를 모아 수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시작은 코로나19였습니다.
등교 수업이 중단되고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우들이 주변에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또 이들 대부분이 온라인 수업용 컴퓨터는 물론 휴대전화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구형 휴대전화를 수리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트리베로/고등학생 : "우리가 최대한 많은 휴대 전화를 제공해, 더 많은 학생이 교육 과정을 이어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학생들은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연구한 수리법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고난도 문제점은 전문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착한 캠페인 취지에 여러 사람이 동참하면서 두 달간 휴대전화 수백 대를 기부받았고 지역 학생들 250명에게 전달했습니다.
칠레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8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업을 그만뒀고, 여전히 교육 기관의 절반은 등교 수업을 못 하는 상황이어서 경제적 이유로 인한 교육 격차도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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