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세에 금리 인상 신호탄
입력 2021.05.27 (23:40)
수정 2021.05.2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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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리 조정 시계가 빨라진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으로 가닥을 잡고 준비하는 분위기인데요.
예상되는 금리 인상 시기와 배경을 경제부 임주영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임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 현실화될 수 있을까요?
[기자]
이 총재 발언은 올해 안에 꼭 금리를 올리겠다기보다는, 시장에 금리 인상을 준비하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서둘러서도 안 되겠지만, 지연됐을 때의 부작용, 가계 빚이나 자산 거품 같은 문제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미국보다 먼저 올릴 수도 있다. 우리가 먼저 조절하면 장점도 있다."라는 이 총재 발언으로 볼 때, 미국이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내년 말 이전에 국내 금리가 먼저 오를 가능성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은행이 이 시점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유는 뭘까요?
[기자]
네, 한국은행은 코로나 19 여파로 경기가 하락한 지난해 5월 금리를 0.5%로 인하한 이후, 1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예상 밖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금리 인상을 고려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만큼 국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판단한 거군요?
[기자]
네.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와 함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발표했는데요.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다시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는 4%입니다.
2월 예측치보다 1% 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예상대로 된다면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수출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개선된 점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3월과 4월 수출액을 보면, 두 달 연속 5백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뚜렷한 회복세입니다.
여기에 지난 전망 때는 포함되지 않았던 '4차 재난지원금' 같은 추경 효과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재정 정책이 성장률을 0.1에서 0.2%포인트 정도 끌어올렸다는 게 한은 분석입니다.
[앵커]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금리가 오르면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
[기자]
네, 당장 대출 이자가 걱정이죠.
3월 말 현재 우리나라 가계 빚이 1천765조 원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높아지니까, 가계에는 큰 부담입니다.
새로 대출을 받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요.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태에서 금리까지 오르면, 주택 자금 마련도 빡빡해집니다.
또, 낮은 금리 덕에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의 자산으로 자금이 많이 쏠린 상태인데요, 금리가 인상되면 이른바 '자산 거품'도 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금리 인상은 돈줄을 죄는 건데, 정부 재정 정책도 변화가 있을까요?
[기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긴 했지만, 정부가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현재 기조를 바로 바꿀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적어도 내년까지는 '확장 재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1분기 GDP가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했고, 올해 경제성장률도 4%로 상향 조정됐지만, 아직 '반쪽의 회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업종이나 계층 간 회복 격차가 크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재정의 역할이 아직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회복 격차' 개선까지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기자]
첫째는 일자리 문젭니다.
일자리 수가 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따져봐도 일자리 증가세가 완연한 제조업, 서비스업과 달리, 도소매업이나 예술 스포츠 여가업종 등의 일자리 회복은 요원합니다.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대면서비스업을 비롯한 내수 분야의 소득 감소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최민영
금리 조정 시계가 빨라진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으로 가닥을 잡고 준비하는 분위기인데요.
예상되는 금리 인상 시기와 배경을 경제부 임주영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임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 현실화될 수 있을까요?
[기자]
이 총재 발언은 올해 안에 꼭 금리를 올리겠다기보다는, 시장에 금리 인상을 준비하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서둘러서도 안 되겠지만, 지연됐을 때의 부작용, 가계 빚이나 자산 거품 같은 문제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미국보다 먼저 올릴 수도 있다. 우리가 먼저 조절하면 장점도 있다."라는 이 총재 발언으로 볼 때, 미국이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내년 말 이전에 국내 금리가 먼저 오를 가능성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은행이 이 시점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유는 뭘까요?
[기자]
네, 한국은행은 코로나 19 여파로 경기가 하락한 지난해 5월 금리를 0.5%로 인하한 이후, 1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예상 밖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금리 인상을 고려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만큼 국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판단한 거군요?
[기자]
네.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와 함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발표했는데요.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다시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는 4%입니다.
2월 예측치보다 1% 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예상대로 된다면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수출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개선된 점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3월과 4월 수출액을 보면, 두 달 연속 5백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뚜렷한 회복세입니다.
여기에 지난 전망 때는 포함되지 않았던 '4차 재난지원금' 같은 추경 효과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재정 정책이 성장률을 0.1에서 0.2%포인트 정도 끌어올렸다는 게 한은 분석입니다.
[앵커]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금리가 오르면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
[기자]
네, 당장 대출 이자가 걱정이죠.
3월 말 현재 우리나라 가계 빚이 1천765조 원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높아지니까, 가계에는 큰 부담입니다.
새로 대출을 받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요.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태에서 금리까지 오르면, 주택 자금 마련도 빡빡해집니다.
또, 낮은 금리 덕에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의 자산으로 자금이 많이 쏠린 상태인데요, 금리가 인상되면 이른바 '자산 거품'도 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금리 인상은 돈줄을 죄는 건데, 정부 재정 정책도 변화가 있을까요?
[기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긴 했지만, 정부가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현재 기조를 바로 바꿀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적어도 내년까지는 '확장 재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1분기 GDP가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했고, 올해 경제성장률도 4%로 상향 조정됐지만, 아직 '반쪽의 회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업종이나 계층 간 회복 격차가 크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재정의 역할이 아직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회복 격차' 개선까지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기자]
첫째는 일자리 문젭니다.
일자리 수가 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따져봐도 일자리 증가세가 완연한 제조업, 서비스업과 달리, 도소매업이나 예술 스포츠 여가업종 등의 일자리 회복은 요원합니다.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대면서비스업을 비롯한 내수 분야의 소득 감소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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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조정 시계가 빨라진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으로 가닥을 잡고 준비하는 분위기인데요.
예상되는 금리 인상 시기와 배경을 경제부 임주영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임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 현실화될 수 있을까요?
[기자]
이 총재 발언은 올해 안에 꼭 금리를 올리겠다기보다는, 시장에 금리 인상을 준비하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서둘러서도 안 되겠지만, 지연됐을 때의 부작용, 가계 빚이나 자산 거품 같은 문제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미국보다 먼저 올릴 수도 있다. 우리가 먼저 조절하면 장점도 있다."라는 이 총재 발언으로 볼 때, 미국이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내년 말 이전에 국내 금리가 먼저 오를 가능성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은행이 이 시점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유는 뭘까요?
[기자]
네, 한국은행은 코로나 19 여파로 경기가 하락한 지난해 5월 금리를 0.5%로 인하한 이후, 1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예상 밖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금리 인상을 고려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만큼 국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판단한 거군요?
[기자]
네.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와 함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발표했는데요.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다시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는 4%입니다.
2월 예측치보다 1% 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예상대로 된다면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수출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개선된 점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3월과 4월 수출액을 보면, 두 달 연속 5백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뚜렷한 회복세입니다.
여기에 지난 전망 때는 포함되지 않았던 '4차 재난지원금' 같은 추경 효과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재정 정책이 성장률을 0.1에서 0.2%포인트 정도 끌어올렸다는 게 한은 분석입니다.
[앵커]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금리가 오르면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
[기자]
네, 당장 대출 이자가 걱정이죠.
3월 말 현재 우리나라 가계 빚이 1천765조 원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높아지니까, 가계에는 큰 부담입니다.
새로 대출을 받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요.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태에서 금리까지 오르면, 주택 자금 마련도 빡빡해집니다.
또, 낮은 금리 덕에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의 자산으로 자금이 많이 쏠린 상태인데요, 금리가 인상되면 이른바 '자산 거품'도 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금리 인상은 돈줄을 죄는 건데, 정부 재정 정책도 변화가 있을까요?
[기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긴 했지만, 정부가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현재 기조를 바로 바꿀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적어도 내년까지는 '확장 재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1분기 GDP가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했고, 올해 경제성장률도 4%로 상향 조정됐지만, 아직 '반쪽의 회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업종이나 계층 간 회복 격차가 크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재정의 역할이 아직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회복 격차' 개선까지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기자]
첫째는 일자리 문젭니다.
일자리 수가 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따져봐도 일자리 증가세가 완연한 제조업, 서비스업과 달리, 도소매업이나 예술 스포츠 여가업종 등의 일자리 회복은 요원합니다.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대면서비스업을 비롯한 내수 분야의 소득 감소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최민영
금리 조정 시계가 빨라진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으로 가닥을 잡고 준비하는 분위기인데요.
예상되는 금리 인상 시기와 배경을 경제부 임주영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임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했는데, 현실화될 수 있을까요?
[기자]
이 총재 발언은 올해 안에 꼭 금리를 올리겠다기보다는, 시장에 금리 인상을 준비하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서둘러서도 안 되겠지만, 지연됐을 때의 부작용, 가계 빚이나 자산 거품 같은 문제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미국보다 먼저 올릴 수도 있다. 우리가 먼저 조절하면 장점도 있다."라는 이 총재 발언으로 볼 때, 미국이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내년 말 이전에 국내 금리가 먼저 오를 가능성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은행이 이 시점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이유는 뭘까요?
[기자]
네, 한국은행은 코로나 19 여파로 경기가 하락한 지난해 5월 금리를 0.5%로 인하한 이후, 1년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예상 밖으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금리 인상을 고려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만큼 국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판단한 거군요?
[기자]
네.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와 함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도 발표했는데요.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다시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는 4%입니다.
2월 예측치보다 1% 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예상대로 된다면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회복세가 빨라지면서, 수출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개선된 점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3월과 4월 수출액을 보면, 두 달 연속 5백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뚜렷한 회복세입니다.
여기에 지난 전망 때는 포함되지 않았던 '4차 재난지원금' 같은 추경 효과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런 재정 정책이 성장률을 0.1에서 0.2%포인트 정도 끌어올렸다는 게 한은 분석입니다.
[앵커]
시기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금리가 오르면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
[기자]
네, 당장 대출 이자가 걱정이죠.
3월 말 현재 우리나라 가계 빚이 1천765조 원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높아지니까, 가계에는 큰 부담입니다.
새로 대출을 받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요.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태에서 금리까지 오르면, 주택 자금 마련도 빡빡해집니다.
또, 낮은 금리 덕에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의 자산으로 자금이 많이 쏠린 상태인데요, 금리가 인상되면 이른바 '자산 거품'도 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금리 인상은 돈줄을 죄는 건데, 정부 재정 정책도 변화가 있을까요?
[기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긴 했지만, 정부가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현재 기조를 바로 바꿀 가능성은 낮습니다.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적어도 내년까지는 '확장 재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1분기 GDP가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했고, 올해 경제성장률도 4%로 상향 조정됐지만, 아직 '반쪽의 회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업종이나 계층 간 회복 격차가 크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재정의 역할이 아직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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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격차' 개선까지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기자]
첫째는 일자리 문젭니다.
일자리 수가 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따져봐도 일자리 증가세가 완연한 제조업, 서비스업과 달리, 도소매업이나 예술 스포츠 여가업종 등의 일자리 회복은 요원합니다.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대면서비스업을 비롯한 내수 분야의 소득 감소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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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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