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0번째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

입력 2021.05.28 (00:04) 수정 2021.05.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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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전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반 세기,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남녀 우주인 한 쌍을 달에 보내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 이름을 따온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입니다.

2024년 우주인이 다시 달 표면을 걷고 2028년엔 달에 사람이 상주하는 기지 건설을 목표하고 있는데, 여기 한국이 참여합니다.

세계에서 열 번째로 약정에 서명했습니다.

평화적 목적의 탐사, 투명한 운영, 그리고 우주탐사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참여국들과 공유한다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빌 넬슨/미 항공우주국장 : "the republic of korea signing~ and now between our two space programs."]

이 협력체제는 앞으로 화성과 혜성, 소행성 탐사까지도 지속됩니다.

정부는 이번 계기를 통해 2030년 독자적인 달 착륙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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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10번째 ‘아르테미스 약정’ 서명
    • 입력 2021-05-28 00:04:46
    • 수정2021-05-28 0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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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전 인류가 달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반 세기,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남녀 우주인 한 쌍을 달에 보내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 속 달의 여신 이름을 따온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입니다.

2024년 우주인이 다시 달 표면을 걷고 2028년엔 달에 사람이 상주하는 기지 건설을 목표하고 있는데, 여기 한국이 참여합니다.

세계에서 열 번째로 약정에 서명했습니다.

평화적 목적의 탐사, 투명한 운영, 그리고 우주탐사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참여국들과 공유한다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빌 넬슨/미 항공우주국장 : "the republic of korea signing~ and now between our two space programs."]

이 협력체제는 앞으로 화성과 혜성, 소행성 탐사까지도 지속됩니다.

정부는 이번 계기를 통해 2030년 독자적인 달 착륙 계획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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