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어

입력 2021.05.28 (09:47) 수정 2021.05.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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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미국은 신규 확진자 수도 줄어들면서 일상으로 회복이 차츰차츰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학교로 돌아온 것을 환영해요."]

그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폐쇄됐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학교들은 올가을에 완전히 정상 수업으로 돌아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골프 경기장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관중 수천 명이 몰려 환호했고, 프로농구 경기장도 백신 접종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미국에서 올 초 상황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7%, 평균 사망자 수는 80% 줄었습니다.

미국인의 안도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제 젊은 층의 접종이 주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콧/박사/전임 FDA 커미셔너 : "감염에 덜 취약한 젊은 층이 감염되고 있습니다. 취약 계층은 모두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웨스트버지니아주는 백신을 접종하는 젊은이들에게 백 달러, 우리 돈으로 11만 원이 넘는 상품권 카드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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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어
    • 입력 2021-05-28 09:47:41
    • 수정2021-05-28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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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미국은 신규 확진자 수도 줄어들면서 일상으로 회복이 차츰차츰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학교로 돌아온 것을 환영해요."]

그동안 비대면 수업으로 폐쇄됐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학교들은 올가을에 완전히 정상 수업으로 돌아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골프 경기장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관중 수천 명이 몰려 환호했고, 프로농구 경기장도 백신 접종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미국에서 올 초 상황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7%, 평균 사망자 수는 80% 줄었습니다.

미국인의 안도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제 젊은 층의 접종이 주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콧/박사/전임 FDA 커미셔너 : "감염에 덜 취약한 젊은 층이 감염되고 있습니다. 취약 계층은 모두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웨스트버지니아주는 백신을 접종하는 젊은이들에게 백 달러, 우리 돈으로 11만 원이 넘는 상품권 카드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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