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컨테이너선 화재 일주일째…해양 오염 우려

입력 2021.05.28 (10:48) 수정 2021.05.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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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스리랑카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컨테이너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박과 항공기 등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지만 강풍으로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데다, 25일에는 폭발까지 일어났는데요.

이에 스리랑카 해군은 당시까지 선내에 머물던 선원 25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길이 계속 잡히지 않으면 더 많은 컨테이너 잔해와 연료유가 바다에 유출돼 인근 해양을 크게 오염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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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랑카 컨테이너선 화재 일주일째…해양 오염 우려
    • 입력 2021-05-28 10:48:15
    • 수정2021-05-28 10:52:25
    지구촌뉴스
지난 20일 스리랑카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컨테이너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선박과 항공기 등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지만 강풍으로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데다, 25일에는 폭발까지 일어났는데요.

이에 스리랑카 해군은 당시까지 선내에 머물던 선원 25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길이 계속 잡히지 않으면 더 많은 컨테이너 잔해와 연료유가 바다에 유출돼 인근 해양을 크게 오염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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