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미공개 정보 이용 HMM 주식 투자 ‘해진공’ 직원 적발

입력 2021.05.28 (12:21) 수정 2021.05.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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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운기업의 투자와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진흥공사 직원이 내부 정보로 주식 투자를 했다가 적발됐습니다.

해수부는 지난 3월 초부터 해진공 임직원 154명을 감사한 결과 경영지원팀 소속 직원 1명이 내부 미공개 정보로 옛 현대상선인 HMM에 투자해 1억 5천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HMM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정부가 해운 재건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국적 선사입니다.

해수부는 해당 직원의 혐의가 중대하다고 보고 해진공 측에 해임을 요청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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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미공개 정보 이용 HMM 주식 투자 ‘해진공’ 직원 적발
    • 입력 2021-05-28 12:21:27
    • 수정2021-05-28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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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운기업의 투자와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진흥공사 직원이 내부 정보로 주식 투자를 했다가 적발됐습니다.

해수부는 지난 3월 초부터 해진공 임직원 154명을 감사한 결과 경영지원팀 소속 직원 1명이 내부 미공개 정보로 옛 현대상선인 HMM에 투자해 1억 5천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HMM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정부가 해운 재건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국적 선사입니다.

해수부는 해당 직원의 혐의가 중대하다고 보고 해진공 측에 해임을 요청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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