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49명…상점·어린이집 집단 감염

입력 2021.05.28 (12:30) 수정 2021.05.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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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일일 평균보다 적지만 상점과 어린이집 등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기존 집단 감염 사례에서도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 오늘 0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49명입니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을 제외한 146명이 경기도의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이달 들어 발표된 28일 동안의 일일 신규 확진자 평균인 159명보다는 10명 적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을 보면 성남시 13명, 부천시 13명, 남양주시 12명, 수원과 고양 각각 11명, 광명시 10명 등입니다.

안양시에서는 스포츠용품 판매업체를 매개로 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는데, 지금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구리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집단 감염이 일어나 지금까지 13명이 잇달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 집단 감염 사례에서는 광주시 선교센터 관련해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36명이 됐고, 군포시 어학원에서도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64명이 됐습니다.

광주시 육류가공업체에서 2명이 늘어 지금까지 8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소규모 연쇄감염은 73명으로 48.9%고, 감염경로 불명은 58명으로 38.9%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31명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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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149명…상점·어린이집 집단 감염
    • 입력 2021-05-28 12:29:59
    • 수정2021-05-28 12:35:13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일일 평균보다 적지만 상점과 어린이집 등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기존 집단 감염 사례에서도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 오늘 0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49명입니다.

이 가운데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을 제외한 146명이 경기도의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이달 들어 발표된 28일 동안의 일일 신규 확진자 평균인 159명보다는 10명 적습니다.

확진자가 많이 나온 지역을 보면 성남시 13명, 부천시 13명, 남양주시 12명, 수원과 고양 각각 11명, 광명시 10명 등입니다.

안양시에서는 스포츠용품 판매업체를 매개로 한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됐는데, 지금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구리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집단 감염이 일어나 지금까지 13명이 잇달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기존 집단 감염 사례에서는 광주시 선교센터 관련해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36명이 됐고, 군포시 어학원에서도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64명이 됐습니다.

광주시 육류가공업체에서 2명이 늘어 지금까지 8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소규모 연쇄감염은 73명으로 48.9%고, 감염경로 불명은 58명으로 38.9%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31명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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