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내년 개교 준비 ‘분주’…캠퍼스 착공

입력 2021.05.28 (21:43) 수정 2021.05.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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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 대학을 지향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생 모집 일정이 확정됐고 캠퍼스 조성 공사도 착공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특별법 통과가 늦어지면서 설립에 차질이 우려됐던 한국에너지 공과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를 위해 대형 차량이 부지런히 드나들고 부지 정리 작업 등이 한창입니다.

기숙사와 연구·교육시설 등은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4년과 25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당장 내년 3월 수업을 진행할 강의실 등의 핵심 시설은 이달 초 착공했습니다.

[윤의준/한국에너지공대 총장 : "강의실하고 학교 행정실이 들어가는 개교 핵심시설은 지금 터파기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 모집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오는 9월과 12월 수시와 정시 모집을 거쳐 학부 신입생 11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윤의준/한국에너지공대 총장 :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별도로 따로 선발해달라는 건데 저희는 이번에 (지역인재전형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안내해드린 바 있습니다."]

국내외 우수 교수와 교원 채용 절차도 추진됩니다.

[윤의준/한국에너지공대 총장 : "좋은 교원, 좋은 직원들을 확보해서 학교의 문화를 잘 정착하는게 제일 큰 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2025년까지 8천2백여억 원을 들여 조성되는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 대학으로의 도약은 지금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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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너지공대 내년 개교 준비 ‘분주’…캠퍼스 착공
    • 입력 2021-05-28 21:43:45
    • 수정2021-05-28 21:52:50
    뉴스9(광주)
[앵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 대학을 지향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생 모집 일정이 확정됐고 캠퍼스 조성 공사도 착공했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특별법 통과가 늦어지면서 설립에 차질이 우려됐던 한국에너지 공과대학.

캠퍼스 조성 공사를 위해 대형 차량이 부지런히 드나들고 부지 정리 작업 등이 한창입니다.

기숙사와 연구·교육시설 등은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4년과 25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당장 내년 3월 수업을 진행할 강의실 등의 핵심 시설은 이달 초 착공했습니다.

[윤의준/한국에너지공대 총장 : "강의실하고 학교 행정실이 들어가는 개교 핵심시설은 지금 터파기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 모집 일정도 확정됐습니다.

오는 9월과 12월 수시와 정시 모집을 거쳐 학부 신입생 11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윤의준/한국에너지공대 총장 :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별도로 따로 선발해달라는 건데 저희는 이번에 (지역인재전형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안내해드린 바 있습니다."]

국내외 우수 교수와 교원 채용 절차도 추진됩니다.

[윤의준/한국에너지공대 총장 : "좋은 교원, 좋은 직원들을 확보해서 학교의 문화를 잘 정착하는게 제일 큰 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2025년까지 8천2백여억 원을 들여 조성되는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 대학으로의 도약은 지금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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