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지진 피해’ 포항 대동빌라 연내 재건축 외

포항시가 지진 피해로 철거됐던 대동빌라 재건축을 본격 시작합니다.

포항시와 부영 주택, 대동빌라 재건축 조합은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대동빌라 연내 착공에 합의했습니다.

이 사업을 위해 한국 시멘트협회와 NH 농협 등은 건축 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부영 주택은 사회 공헌 차원에서 재건축을 맡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동 빌라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에 모두 파손돼 지난해 4월 철거됐습니다.

포항 융합기술지구 지식산업센터 준공

포항 지식산업센터가 포항 흥해읍 융합기술산업지구 안에 준공됐습니다.

지난 2천17년부터 240억 원을 들여 만든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기업 입주공간 49개와 회의실, 입주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이 센터를 활용해 바이오,와 ICT, 그린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수 있는 지역의 벤처 ․ 창업 혁신 생태계 구축한다는 전략입니다.

내일부터 포항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포항시가 내일(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제를 단일화 합니다.

기존 일반과 좌석 요금으로 이원화돼 있던 버스 요금 체계를 일반요금으로 통일합니다.

이에 따라 성인 요금은 천3백 원, 청소년 요금은 천 원이며, 교통 카드를 이용하면 백 원 할인된 가격에 양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항시에는 그동안 읍·면 지역 버스 이용 시민들이 좌석 요금을 인하해야 한다는 민원을 제기해 왔습니다.

울진,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행사 열어

울진군이 오늘(31일) 후포항 왕돌초 광장에서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해양 환경 보전 유공자 시상과 기념식, 수변 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바다의 날은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 개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