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권센터 “여군 불법촬영물 찍은 공군 간부 적발…구속 수사해야”

입력 2021.06.02 (12:18) 수정 2021.06.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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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권센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한 남성 간부가 지난달 초 여군 여러 명을 상대로 불법 촬영물을 찍고 보관해오다 적발됐다"며 군 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해당 간부가 여군 숙소를 무단침입해 속옷과 신체 등을 촬영했다는 다수의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특히 관련부대는 해당 간부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아 전출시킬 부대가 없다는 이유로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조차 하지 않았다며 해당 간부를 구속 수사할 것과 함께 책임있는 군 수뇌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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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인권센터 “여군 불법촬영물 찍은 공군 간부 적발…구속 수사해야”
    • 입력 2021-06-02 12:18:38
    • 수정2021-06-02 12: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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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권센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한 남성 간부가 지난달 초 여군 여러 명을 상대로 불법 촬영물을 찍고 보관해오다 적발됐다"며 군 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해당 간부가 여군 숙소를 무단침입해 속옷과 신체 등을 촬영했다는 다수의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특히 관련부대는 해당 간부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아 전출시킬 부대가 없다는 이유로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조차 하지 않았다며 해당 간부를 구속 수사할 것과 함께 책임있는 군 수뇌부의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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