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92명…감염 경로 불명 44.2%

입력 2021.06.02 (12:21) 수정 2021.06.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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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2명으로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44.2%로 평소보다 높게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까지 경기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가 4명이고 지역 감염 사례가 188명입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56일 만에 최소치인 116명이 나와 감소세가 이어질지 주목됐지만, 하루 만에 76명이 증가한 겁니다.

성남 32명, 용인 15명, 하남 12명, 광주 10명, 양평 5명, 이천 9명, 여주 2명, 경기 동부에서 전체의 44.2%인 8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동부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이들 확진자 대부분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증가된 경우는 화성, 부천, 고양 등에서 나왔습니다.

화성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부천시의 한 견본주택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파악된 코로나19 감염자의 수는 16명이 됐습니다.

고양시 일산 동구의 한 교회에서도 1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92명으로 47.9%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85명으로 44.2%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경기도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639명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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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192명…감염 경로 불명 44.2%
    • 입력 2021-06-02 12:21:56
    • 수정2021-06-02 13: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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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2명으로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44.2%로 평소보다 높게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는 오늘 0시까지 경기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가 4명이고 지역 감염 사례가 188명입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 56일 만에 최소치인 116명이 나와 감소세가 이어질지 주목됐지만, 하루 만에 76명이 증가한 겁니다.

성남 32명, 용인 15명, 하남 12명, 광주 10명, 양평 5명, 이천 9명, 여주 2명, 경기 동부에서 전체의 44.2%인 8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동부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이들 확진자 대부분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나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증가된 경우는 화성, 부천, 고양 등에서 나왔습니다.

화성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부천시의 한 견본주택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파악된 코로나19 감염자의 수는 16명이 됐습니다.

고양시 일산 동구의 한 교회에서도 1명이 더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는 92명으로 47.9%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85명으로 44.2%입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경기도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639명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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