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수능 6월 모의평가…경남 3만 명 응시 외

입력 2021.06.03 (19:22) 수정 2021.06.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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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 수능시험의 방향을 가늠하는 6월 모의평가가 오늘(3일) 경남에서도 치러졌습니다.

경남에서는 160여 개 고등학교와 17개 학원 시험장에서 재학생과 재수생 등 3만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수학 선택 과목을 제외한 국어, 영어, 수학의 모든 과목이 어렵게 출제돼 등급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행안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단 승인

행정안전부가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준비조직인 '합동추진단' 설치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경상남도와 부산, 울산시 공무원 25명으로 꾸려지는 '부울경 메가시티 합동추진단'은 울산에 사무실을 두고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제정과 광역사무 발굴,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범한퓨얼셀 등 3곳 ‘수소 전문기업’ 선정

산업부가 처음 지정한 전국 수소 전문기업 11곳 가운데 경남에서는 연료전지 분야에 범한퓨얼셀과 하이에어코리아, 충전 분야에 이엠솔루션 등 3곳이 포함됐습니다.

수소 전문기업은 매출액이나 연구개발 투자금에서 수소사업 관련 비중이 일정 기준에 도달한 곳으로,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전문기업을 천 여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경남 스마트공장 450곳에 1,165억 원 지원

경상남도가 이달 말까지 기업 450여 곳에 스마트 공장 전환 비용 1,165억 원을 지원합니다.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접목해 질적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합니다.

경상남도는 내년까지 스마트공장 2천여 곳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남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에 ‘장학금 지급’

경상남도가 중소기업 노동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1차로 선정된 노동자 자녀 장학생은 74명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며, 전체 지원액은 약 1억 원입니다.

경상남도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근로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차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합천군, 내일 ‘일해공원’ 이름 변경 논의 시작

합천군이 전두환 씨의 호를 딴 일해공원 이름 변경을 두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합천군은 내일(4일) 시민단체와 도·군의원 등 3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일해공원 이름과 관련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25턴 화물차, 갓길 정차 화물차 2대 충돌…1명 숨져

오늘(3일) 오전 7시 50분쯤 창원시 진전면 국도 2호선에서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5톤과 1톤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61살 남성이 숨지고, 또 다른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톤 화물차가 갓길에서 타이어 펑크 수리를 하던 화물차 2대를 미리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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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수능 6월 모의평가…경남 3만 명 응시 외
    • 입력 2021-06-03 19:22:00
    • 수정2021-06-03 19:32:05
    뉴스7(창원)
올해 대입 수능시험의 방향을 가늠하는 6월 모의평가가 오늘(3일) 경남에서도 치러졌습니다.

경남에서는 160여 개 고등학교와 17개 학원 시험장에서 재학생과 재수생 등 3만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수학 선택 과목을 제외한 국어, 영어, 수학의 모든 과목이 어렵게 출제돼 등급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행안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단 승인

행정안전부가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준비조직인 '합동추진단' 설치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경상남도와 부산, 울산시 공무원 25명으로 꾸려지는 '부울경 메가시티 합동추진단'은 울산에 사무실을 두고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제정과 광역사무 발굴,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범한퓨얼셀 등 3곳 ‘수소 전문기업’ 선정

산업부가 처음 지정한 전국 수소 전문기업 11곳 가운데 경남에서는 연료전지 분야에 범한퓨얼셀과 하이에어코리아, 충전 분야에 이엠솔루션 등 3곳이 포함됐습니다.

수소 전문기업은 매출액이나 연구개발 투자금에서 수소사업 관련 비중이 일정 기준에 도달한 곳으로,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전문기업을 천 여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경남 스마트공장 450곳에 1,165억 원 지원

경상남도가 이달 말까지 기업 450여 곳에 스마트 공장 전환 비용 1,165억 원을 지원합니다.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접목해 질적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합니다.

경상남도는 내년까지 스마트공장 2천여 곳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경남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에 ‘장학금 지급’

경상남도가 중소기업 노동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1차로 선정된 노동자 자녀 장학생은 74명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이 지급되며, 전체 지원액은 약 1억 원입니다.

경상남도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 중인 근로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차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합천군, 내일 ‘일해공원’ 이름 변경 논의 시작

합천군이 전두환 씨의 호를 딴 일해공원 이름 변경을 두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합천군은 내일(4일) 시민단체와 도·군의원 등 3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일해공원 이름과 관련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25턴 화물차, 갓길 정차 화물차 2대 충돌…1명 숨져

오늘(3일) 오전 7시 50분쯤 창원시 진전면 국도 2호선에서 25톤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5톤과 1톤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61살 남성이 숨지고, 또 다른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톤 화물차가 갓길에서 타이어 펑크 수리를 하던 화물차 2대를 미리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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