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도주에 편의점 난동까지…“기억 안 나”
입력 2021.06.03 (19:35)
수정 2021.06.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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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편의점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30대가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다 친구와 싸운 것 외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비틀거리면서 중심을 잃더니 도로 한가운데에서 넘어집니다.
벌떡 일어나 갑자기 편의점으로 달려가더니 의자와 테이블을 마구 집어 던지기 시작합니다.
분이 풀리지 않는지 손에 잡히는 대로 또다시 난동을 부립니다.
그러고는 20여 분 뒤, 차를 몰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여 분 추적한 끝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3km 떨어진 한 상가 골목에 차를 세워두고 잠든 상태였습니다.
이곳 골목까지 차를 몰고 온 A 씨는 몸을 가눌수 없을 만큼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218%였다고 밝혔습니다.
[박시한/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장 : "현장을 이탈했고 저희가 CCTV를 확인해서 도주 방향을 파악했습니다. 왜냐하면, 2차 피해가 우려되어서 (서둘러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해당 편의점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다퉜고, 그 이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재물손괴와 음주 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편의점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30대가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다 친구와 싸운 것 외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비틀거리면서 중심을 잃더니 도로 한가운데에서 넘어집니다.
벌떡 일어나 갑자기 편의점으로 달려가더니 의자와 테이블을 마구 집어 던지기 시작합니다.
분이 풀리지 않는지 손에 잡히는 대로 또다시 난동을 부립니다.
그러고는 20여 분 뒤, 차를 몰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여 분 추적한 끝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3km 떨어진 한 상가 골목에 차를 세워두고 잠든 상태였습니다.
이곳 골목까지 차를 몰고 온 A 씨는 몸을 가눌수 없을 만큼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218%였다고 밝혔습니다.
[박시한/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장 : "현장을 이탈했고 저희가 CCTV를 확인해서 도주 방향을 파악했습니다. 왜냐하면, 2차 피해가 우려되어서 (서둘러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해당 편의점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다퉜고, 그 이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재물손괴와 음주 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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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03 1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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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편의점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30대가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다 친구와 싸운 것 외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비틀거리면서 중심을 잃더니 도로 한가운데에서 넘어집니다.
벌떡 일어나 갑자기 편의점으로 달려가더니 의자와 테이블을 마구 집어 던지기 시작합니다.
분이 풀리지 않는지 손에 잡히는 대로 또다시 난동을 부립니다.
그러고는 20여 분 뒤, 차를 몰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여 분 추적한 끝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3km 떨어진 한 상가 골목에 차를 세워두고 잠든 상태였습니다.
이곳 골목까지 차를 몰고 온 A 씨는 몸을 가눌수 없을 만큼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218%였다고 밝혔습니다.
[박시한/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장 : "현장을 이탈했고 저희가 CCTV를 확인해서 도주 방향을 파악했습니다. 왜냐하면, 2차 피해가 우려되어서 (서둘러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해당 편의점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다퉜고, 그 이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재물손괴와 음주 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편의점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30대가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다 친구와 싸운 것 외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비틀거리면서 중심을 잃더니 도로 한가운데에서 넘어집니다.
벌떡 일어나 갑자기 편의점으로 달려가더니 의자와 테이블을 마구 집어 던지기 시작합니다.
분이 풀리지 않는지 손에 잡히는 대로 또다시 난동을 부립니다.
그러고는 20여 분 뒤, 차를 몰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여 분 추적한 끝에 A 씨를 붙잡았습니다.
3km 떨어진 한 상가 골목에 차를 세워두고 잠든 상태였습니다.
이곳 골목까지 차를 몰고 온 A 씨는 몸을 가눌수 없을 만큼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218%였다고 밝혔습니다.
[박시한/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장 : "현장을 이탈했고 저희가 CCTV를 확인해서 도주 방향을 파악했습니다. 왜냐하면, 2차 피해가 우려되어서 (서둘러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해당 편의점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다퉜고, 그 이후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재물손괴와 음주 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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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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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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