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보건의료계획 3차 년도 시행계획 확정 외

충청북도가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 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올해 계획은 '누구나 함께 누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을 비전으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사전예방 중심의 보건서비스 활성화, 고위험군 선행질환 관리 강화 등 5대 전략에 32개 세부과제를 담았습니다.

세부 과제 사업으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 등이 있습니다.

5월 충북 소비자물가 2.9%↑…9년여 만에 최대 급등

지난달 충북지역 소비자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지난달 충북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일 년 전 같은 달보다 2. 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 1월 3. 1% 상승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던 지난달 2. 6%보다 더 높은 상승률입니다.

특히 생활물가지수가 3. 8%나 상승했고 그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공업제품의 가격 상승률이 3월 0. 5%에서 4월 2. 2%, 5월 3. 3%로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추돌, 7대 피해…5명 사상

세종 특별공급 아파트 웃돈 받고 매도 공무원 송치

전매 제한 규정을 어기고 세종시 특별공급 아파트를 불법으로 판 공무원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정부세종청사 내 한 부처에서 5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2014년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특공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전매 제한 기간 중 3천만 원을 받고 B 씨에게 분양권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경찰, 화약류 사용 공사장 92곳 점검

충청북도경찰청이 오는 21일까지, 발파 작업을 위해 화약류를 사용하는 충북 92곳의 토목·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합니다.

경찰은 발파 현장에 방폭매트를 덮지 않거나 경찰서에 사전 신고 없이 화약 작업을 하는지 등 화약류 안전 수칙 위반 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