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중시설 확진 잇따라…거리두기 2단계 격상
입력 2021.06.04 (09:30)
수정 2021.06.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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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대구에서는 오늘도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반 주점과 유흥 주점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들이 활동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오늘도 60명이 넘은 확진자가 확인됐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65명입니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확진자는 284명으로 늘었고 일반주점 관련 확진자도 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 동구 식품 가공공장에서 10명, 동구청 직원 3명 등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이 같은 감염 전파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주말인 내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16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유흥, 단란주점을 포함한 유흥시설 5종 전체와 노래연습장 등에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결혼식장의 경우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끝난 상황을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유지합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시설과 이번에 문제가 된 바(bar) 형태의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고강도 단속과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시엔 영업정지나 수사기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북은 오늘 0시 기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경주와 김천, 영천에서 각 2명, 경산과 청도에서 각 1명이 확진됐고 3명은 해외 입국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대구에서는 오늘도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반 주점과 유흥 주점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들이 활동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오늘도 60명이 넘은 확진자가 확인됐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65명입니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확진자는 284명으로 늘었고 일반주점 관련 확진자도 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 동구 식품 가공공장에서 10명, 동구청 직원 3명 등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이 같은 감염 전파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주말인 내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16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유흥, 단란주점을 포함한 유흥시설 5종 전체와 노래연습장 등에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결혼식장의 경우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끝난 상황을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유지합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시설과 이번에 문제가 된 바(bar) 형태의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고강도 단속과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시엔 영업정지나 수사기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북은 오늘 0시 기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경주와 김천, 영천에서 각 2명, 경산과 청도에서 각 1명이 확진됐고 3명은 해외 입국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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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4 09:30:19
- 수정2021-06-04 10:08:52
[앵커]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대구에서는 오늘도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반 주점과 유흥 주점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들이 활동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오늘도 60명이 넘은 확진자가 확인됐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65명입니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확진자는 284명으로 늘었고 일반주점 관련 확진자도 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 동구 식품 가공공장에서 10명, 동구청 직원 3명 등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이 같은 감염 전파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주말인 내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16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유흥, 단란주점을 포함한 유흥시설 5종 전체와 노래연습장 등에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결혼식장의 경우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끝난 상황을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유지합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시설과 이번에 문제가 된 바(bar) 형태의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고강도 단속과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시엔 영업정지나 수사기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북은 오늘 0시 기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경주와 김천, 영천에서 각 2명, 경산과 청도에서 각 1명이 확진됐고 3명은 해외 입국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대구에서는 오늘도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반 주점과 유흥 주점에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들이 활동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재노 기자, 오늘도 60명이 넘은 확진자가 확인됐다고요?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65명입니다.
유흥주점과 관련해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확진자는 284명으로 늘었고 일반주점 관련 확진자도 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 동구 식품 가공공장에서 10명, 동구청 직원 3명 등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이 같은 감염 전파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주말인 내일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16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며 유흥, 단란주점을 포함한 유흥시설 5종 전체와 노래연습장 등에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결혼식장의 경우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끝난 상황을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유지합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시설과 이번에 문제가 된 바(bar) 형태의 일반음식점 등에 대한 고강도 단속과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시엔 영업정지나 수사기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북은 오늘 0시 기준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경주와 김천, 영천에서 각 2명, 경산과 청도에서 각 1명이 확진됐고 3명은 해외 입국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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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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