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전북지부 “택배 분류는 회사가 맡아야”

입력 2021.06.04 (21:45) 수정 2021.06.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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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는 현재 택배기사들이 무급에 내몰리고 있는 택배 분류작업 의무를 택배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택배 분류 작업을 택배사가 맡고 택배기사는 배송과 집화만을 담당해야 택배 기사들이 장시간 무급 노동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택배기사들은 오는 7일부터 9시 정시 출근, 11시 배송 출발에 나선다며,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김은철/전국택배노조 한진택배 군산지회장 : "택배 노동자들은 6월 8일 최종회의에서 과로사를 제대로 방지할 수 있는 합의가 만들어지길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택배사가 반대하고 거부한다면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한 싸움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류 작업은 택배사의 몫이며 이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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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노조 전북지부 “택배 분류는 회사가 맡아야”
    • 입력 2021-06-04 21:45:07
    • 수정2021-06-04 22:02:01
    뉴스9(전주)
전국택배노조 전북지부는 현재 택배기사들이 무급에 내몰리고 있는 택배 분류작업 의무를 택배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택배 분류 작업을 택배사가 맡고 택배기사는 배송과 집화만을 담당해야 택배 기사들이 장시간 무급 노동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택배기사들은 오는 7일부터 9시 정시 출근, 11시 배송 출발에 나선다며,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김은철/전국택배노조 한진택배 군산지회장 : "택배 노동자들은 6월 8일 최종회의에서 과로사를 제대로 방지할 수 있는 합의가 만들어지길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택배사가 반대하고 거부한다면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한 싸움을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류 작업은 택배사의 몫이며 이를 통해 노동시간 단축이 이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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