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0~64세·30세 미만 군 장병 접종…고령자 감염 감소
입력 2021.06.07 (06:33)
수정 2021.06.0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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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0세 이상 고령자와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명이 더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 오늘부터 진행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식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60세에서 64세 사이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국 1만 3천여 개 의료기관에서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총 대상자 395만 5천여 명 가운데 311만 7천여 명이 접종 예약을 완료했는데요.
예약률은 78.8%로 집계됐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 사전예약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했다면,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남는 백신이 있는지 예약하면 되고, 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신분증에 접종 스티커를 부착해, 증명서 효력을 갖도록 하고 방역 완화 혜택을 부여한단 계획입니다.
[앵커]
30세 미만 군인들은 화이자 접종을 받게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30세 미만 군 장병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인원은 35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군인 외에도 사회필수인력으로 분류되는 30세 미만 경찰과 소방 인력 등은 15일부터 접종을 받게 되는데요.
예약은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질병청 예방접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종 신청을 하면 됩니다.
장애인 돌보미와 항공승무원 등 30세 미만 취약시설 관련자도 예약 대상에 포함됩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56명으로, 주말 영향으로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교회와 전통시장,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전체 확진자 중에 60대 이상 고령층의 감염 비율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하루 확진자 수가 1천 명 이하로 유지되면, 정부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합니다.
최종 내용은 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백신 접종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양의정
60세 이상 고령자와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명이 더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 오늘부터 진행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식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60세에서 64세 사이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국 1만 3천여 개 의료기관에서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총 대상자 395만 5천여 명 가운데 311만 7천여 명이 접종 예약을 완료했는데요.
예약률은 78.8%로 집계됐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 사전예약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했다면,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남는 백신이 있는지 예약하면 되고, 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신분증에 접종 스티커를 부착해, 증명서 효력을 갖도록 하고 방역 완화 혜택을 부여한단 계획입니다.
[앵커]
30세 미만 군인들은 화이자 접종을 받게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30세 미만 군 장병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인원은 35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군인 외에도 사회필수인력으로 분류되는 30세 미만 경찰과 소방 인력 등은 15일부터 접종을 받게 되는데요.
예약은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질병청 예방접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종 신청을 하면 됩니다.
장애인 돌보미와 항공승무원 등 30세 미만 취약시설 관련자도 예약 대상에 포함됩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56명으로, 주말 영향으로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교회와 전통시장,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전체 확진자 중에 60대 이상 고령층의 감염 비율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하루 확진자 수가 1천 명 이하로 유지되면, 정부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합니다.
최종 내용은 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백신 접종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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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7 06:33:57
- 수정2021-06-07 0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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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자와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명이 더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 오늘부터 진행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식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60세에서 64세 사이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국 1만 3천여 개 의료기관에서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총 대상자 395만 5천여 명 가운데 311만 7천여 명이 접종 예약을 완료했는데요.
예약률은 78.8%로 집계됐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 사전예약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했다면,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남는 백신이 있는지 예약하면 되고, 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신분증에 접종 스티커를 부착해, 증명서 효력을 갖도록 하고 방역 완화 혜택을 부여한단 계획입니다.
[앵커]
30세 미만 군인들은 화이자 접종을 받게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30세 미만 군 장병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인원은 35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군인 외에도 사회필수인력으로 분류되는 30세 미만 경찰과 소방 인력 등은 15일부터 접종을 받게 되는데요.
예약은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질병청 예방접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종 신청을 하면 됩니다.
장애인 돌보미와 항공승무원 등 30세 미만 취약시설 관련자도 예약 대상에 포함됩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56명으로, 주말 영향으로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교회와 전통시장,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전체 확진자 중에 60대 이상 고령층의 감염 비율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하루 확진자 수가 1천 명 이하로 유지되면, 정부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합니다.
최종 내용은 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백신 접종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양의정
60세 이상 고령자와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명이 더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유경 기자! 오늘부터 진행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식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60세에서 64세 사이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국 1만 3천여 개 의료기관에서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총 대상자 395만 5천여 명 가운데 311만 7천여 명이 접종 예약을 완료했는데요.
예약률은 78.8%로 집계됐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자 중에 사전예약 기간에 미처 신청하지 못했다면,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남는 백신이 있는지 예약하면 되고, 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정부는 65세 이상 노인 신분증에 접종 스티커를 부착해, 증명서 효력을 갖도록 하고 방역 완화 혜택을 부여한단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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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군인들은 화이자 접종을 받게 되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30세 미만 군 장병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인원은 35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군인 외에도 사회필수인력으로 분류되는 30세 미만 경찰과 소방 인력 등은 15일부터 접종을 받게 되는데요.
예약은 오늘부터 진행됩니다.
질병청 예방접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종 신청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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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는 500명대 중반을 기록했죠?
[기자]
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56명으로, 주말 영향으로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교회와 전통시장,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산발적인 소규모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전체 확진자 중에 60대 이상 고령층의 감염 비율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하루 확진자 수가 1천 명 이하로 유지되면, 정부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합니다.
최종 내용은 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어, 백신 접종 현황을 파악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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