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 교육청이 불법과외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단속에 들어간 지 꼭 한 달이 됐습니다.
그 동안 심야학원과 수강료 초과징수 등은 많이 적발했지만 정작 고액과외적발은 거의 없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을 연 지 꼭 한 달.
학원 특별단속본부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듯 분주한 분위기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한 달 동안 수강료 초과징수 190여 건과 미신고 개인과외 170건 등 2000여 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불법 과외를 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유인종(서울시 교육감): 중요한 것은 예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과로써 저희들이 5, 60% 이상은 성공했다고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무엇보다 밤 10시 이후 학원 심야교습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영식(학원 부원장): 밤 10시 되면 다 문닫고 갑니다.
일부만 돼도 조사나온다고 해서 10시 5분 되면 다 나가고 불 다 꺼져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일부 학원들이 심야에 가르치던 강의시간대를 주말과 새벽 시간대로 옮기는 등 변칙운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성곤(강남 지역 학원 강사): 학생이 새벽 5시에 학원에 와서 수업을 듣고 학원에서 준비한 아침식사를 먹고 바로 학교로 등교한다, 그런 얘기도 있습니다.
⊙기자: 특히 100만원 이상 고액과외 적발은 단 한 건에 그쳐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취지에 미흡하다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앞으로 지역교육청별로 상시단속반을 편성해서 특히 현직 교사들의 학원 알선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그 동안 심야학원과 수강료 초과징수 등은 많이 적발했지만 정작 고액과외적발은 거의 없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을 연 지 꼭 한 달.
학원 특별단속본부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듯 분주한 분위기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한 달 동안 수강료 초과징수 190여 건과 미신고 개인과외 170건 등 2000여 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불법 과외를 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유인종(서울시 교육감): 중요한 것은 예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과로써 저희들이 5, 60% 이상은 성공했다고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무엇보다 밤 10시 이후 학원 심야교습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영식(학원 부원장): 밤 10시 되면 다 문닫고 갑니다.
일부만 돼도 조사나온다고 해서 10시 5분 되면 다 나가고 불 다 꺼져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일부 학원들이 심야에 가르치던 강의시간대를 주말과 새벽 시간대로 옮기는 등 변칙운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성곤(강남 지역 학원 강사): 학생이 새벽 5시에 학원에 와서 수업을 듣고 학원에서 준비한 아침식사를 먹고 바로 학교로 등교한다, 그런 얘기도 있습니다.
⊙기자: 특히 100만원 이상 고액과외 적발은 단 한 건에 그쳐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취지에 미흡하다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앞으로 지역교육청별로 상시단속반을 편성해서 특히 현직 교사들의 학원 알선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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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과외 2천 여 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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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2-23 06:00:00
⊙앵커: 서울시 교육청이 불법과외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단속에 들어간 지 꼭 한 달이 됐습니다.
그 동안 심야학원과 수강료 초과징수 등은 많이 적발했지만 정작 고액과외적발은 거의 없었습니다.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을 연 지 꼭 한 달.
학원 특별단속본부는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듯 분주한 분위기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한 달 동안 수강료 초과징수 190여 건과 미신고 개인과외 170건 등 2000여 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불법 과외를 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유인종(서울시 교육감): 중요한 것은 예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과로써 저희들이 5, 60% 이상은 성공했다고 자평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무엇보다 밤 10시 이후 학원 심야교습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영식(학원 부원장): 밤 10시 되면 다 문닫고 갑니다.
일부만 돼도 조사나온다고 해서 10시 5분 되면 다 나가고 불 다 꺼져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일부 학원들이 심야에 가르치던 강의시간대를 주말과 새벽 시간대로 옮기는 등 변칙운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성곤(강남 지역 학원 강사): 학생이 새벽 5시에 학원에 와서 수업을 듣고 학원에서 준비한 아침식사를 먹고 바로 학교로 등교한다, 그런 얘기도 있습니다.
⊙기자: 특히 100만원 이상 고액과외 적발은 단 한 건에 그쳐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취지에 미흡하다는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앞으로 지역교육청별로 상시단속반을 편성해서 특히 현직 교사들의 학원 알선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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