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난폭운전’ 50대…차에서 마약 성분 발견

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 강서구의 한 초등학교 주변 도로에서 51살 김 모 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학교 교문과 출동한 경찰차를 들이받는 등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등교 시간이 지나 다친 어린이나 시민은 없었지만, 경찰관 3명이 다쳤습니다.

김 씨의 차에서는 필로폰 성분이 들어있는 흰색 가루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